진실한 마음 하나로

강가에
박종영진실한 마음 하나를 보이기 위해 검은 밤을 혼자 지키고 있었습니다 붉은 한 조각 마음으로 깊은 강물을 울리고 싶었습니다. 별들이 사랑을 감추고 숨어들어도 가슴 시리게 새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실려 달려오는 그대의 미소를 맞이하기 위해 이슬처럼 영롱하게 빛을 내고 싶었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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