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을 보며 치우침이 없는 삶이 되기를...

귀비
명절이라고 떠들석하지만 담너머 한집건너 고만고만한 살림살이에 별일이야 있겠습니까만은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도 있을 것이고 덥썩 손을 잡고 눈물지울 사연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맘때쯤이면 다시한번 기운데 없이 가득한 달을 바라보며 왠지 치우침 없는 삶을 살아왔는지 하고 반문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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