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희망

햇살에게

우먼 1736

5
정호승햇살에게 / 정호승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
5
우먼 글쓴이 2008.11.02. 06:46
시인은 참으로 멋집니다.

휴일, 한 편의 시로
가을 깊은 하루를
맛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행 2008.11.02. 08:04
너를 볼 수 있어 고마움을 알겠다.
잃어버린 비늘조각들이
허공에 반짝이며 떠다니는 것은
내가 자연의 미세한 존재임을 깨우쳐주는
이 아침의 퍼득거림이겠거니
애연에 물들어가는 여린사랑을 나는 알겠다.
Ador 2008.11.05. 21:08
우먼님 반갑습니다~
오래만이라, 인사도 저어되는군요~

동안에
고운 시어들 많이 낳으셨는지요?
우먼 글쓴이 2008.11.06. 09:22
아도르 선생님 반갑습니다.

귀찮니즘 포로가 되어 먼 길 돌았습니다.
다시 에너지 모아 재충전 하고 출발하려 합니다.

선생님의 뜰안엔 에머랄드빛 보다 더 고운 시어가 피어 있으리라 믿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우먼 글쓴이 2008.11.06. 09:24
동행 선생님
가을도 끝자락입니다.

풍성한 열매들로 올 가을 행복 하셨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1366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8166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5389 +73
369 가을
normal
우먼 08.11.08.14:04 2425 +14
368 희망
normal
장길산 08.11.04.14:57 1460 +9
367 고독
normal
귀비 08.11.04.12:34 1660 +11
366 희망
normal
은하수 08.11.03.01:04 1549 +11
희망
normal
우먼 08.11.02.06:32 1736 +12
364 가을
normal
귀비 08.10.31.14:35 1729 +11
363 가을
normal
귀비 08.10.31.12:00 1874 +8
362 희망
normal
우먼 08.10.31.10:14 2487 +11
361 애닮음
normal
귀비 08.10.29.14:29 2245 +12
360 기타
normal
우먼 08.10.29.06:35 1521 +11
359 기타
normal
동행 08.10.28.12:44 2190 +7
358 애닮음
normal
동행 08.10.28.12:40 1756 +18
357 기타
normal
은하수 08.10.28.12:02 1709 +19
356 애닮음
normal
귀비 08.10.27.17:38 1560 +13
355 그리움
normal
귀비 08.10.24.11:14 1602 +17
354 사랑
normal
아미소 08.10.23.23:56 1515 +19
353 기타
normal
들꽃향기 08.10.23.16:23 1402 +9
352 고독
normal
귀비 08.10.22.12:13 1360 +8
351 사랑
normal
우먼 08.10.21.00:30 1514 +16
350 가을
normal
우먼 08.10.18.10:12 150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