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마음입니다
배은미
그리움이란.. 마음입니다 / 배은미
그리움 이란것은
마음 안에 이는 간절한 소망과도 같이
한 사람에 대한 따스한 기다림의 시작입니다
그 한 사람에게 굽이 굽이 굽어진 길
그 길을 트는 마음의 노동입니다
비가 오면 비가와서
눈이 오면 눈이와서
보고픈 한 사람을
침묵하며 참아내는 것입니다
그리움 이란
그래서 영혼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마음입니다
음악 : 사랑의 종말을 위한 전주곡 / 신해원
영혼의 순수한 기다림..
나의 존재를 영원케 하는 그.. 기다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내 영혼의 슬픈 눈..
그 영혼 안에 맑음과 순수함이 없다면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잃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그러하기에, 내 영혼의 기다림은..
어쩌면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도 고귀한 그.. 무엇
아름다움이 아닐까... 해용~
나의 존재를 영원케 하는 그.. 기다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내 영혼의 슬픈 눈..
그 영혼 안에 맑음과 순수함이 없다면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잃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그러하기에, 내 영혼의 기다림은..
어쩌면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도 고귀한 그.. 무엇
아름다움이 아닐까... 해용~
흐흐흐~~~..
글을 얹고, 음악을 다운해서 넣는 동안
내 영혼에 담긴
그리움.. 과
기다림.. 을 반추해 보면서
한참 동안의 긴 묵상에 빠져 있었다.
마음에 담겼던 묵상을 댓글로 놓고
또 한참을 무념에 빠져
책상 옆에는 그리다가 만 그림들이 너저븐하게..
댓글에 철자법이 틀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확인 사살.. 실시에 들어 갔다가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라고 마치는 순간
또 웃음이 실실~실~~~
발동이 걸렸다.
초, 중, 고딩 시절까지 개구장로
학교에서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간첩 밖에는 없었던
ㅋㅋㅋㅋ
그 장난끼가 여린 가슴을 뚫고 나와 ..
해용~ 이라고 적어 넣으며
난.. 또 그렇게 무겁던 마음이 언제였더냐 싶게
흐흐흐~~~
바보처럼 우꼬 앉았는 게 아닌가!
아, 난.. 정녕 바부탱이인 걸까..!
ㅋㄷㅋㄷ~~~
하지만, 아마도 주님께서
나에게 이런 약간은 철부지스럽고,
긍정적인 사고를 은총으로 담아 주시지 않았다면
오로지, 내 삶의 시간엔 고행뿐이었을
감사해야지... 우힝!* 하고 앉았는뎅
막내 뇬석이 한 방~~~
"엄마, 그림그리다 말구 왠? 컴~......"
"음~.. 머리가 딩딩~~.. 해서 좀 쉬눈고얌" 우헤헤헤~~~
뇨러분, 사랑합니다.
글을 얹고, 음악을 다운해서 넣는 동안
내 영혼에 담긴
그리움.. 과
기다림.. 을 반추해 보면서
한참 동안의 긴 묵상에 빠져 있었다.
마음에 담겼던 묵상을 댓글로 놓고
또 한참을 무념에 빠져
책상 옆에는 그리다가 만 그림들이 너저븐하게..
댓글에 철자법이 틀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확인 사살.. 실시에 들어 갔다가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라고 마치는 순간
또 웃음이 실실~실~~~
발동이 걸렸다.
초, 중, 고딩 시절까지 개구장로
학교에서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간첩 밖에는 없었던
ㅋㅋㅋㅋ
그 장난끼가 여린 가슴을 뚫고 나와 ..
해용~ 이라고 적어 넣으며
난.. 또 그렇게 무겁던 마음이 언제였더냐 싶게
흐흐흐~~~
바보처럼 우꼬 앉았는 게 아닌가!
아, 난.. 정녕 바부탱이인 걸까..!
ㅋㄷㅋㄷ~~~
하지만, 아마도 주님께서
나에게 이런 약간은 철부지스럽고,
긍정적인 사고를 은총으로 담아 주시지 않았다면
오로지, 내 삶의 시간엔 고행뿐이었을
감사해야지... 우힝!* 하고 앉았는뎅
막내 뇬석이 한 방~~~
"엄마, 그림그리다 말구 왠? 컴~......"
"음~.. 머리가 딩딩~~.. 해서 좀 쉬눈고얌" 우헤헤헤~~~
뇨러분, 사랑합니다.
여명 2008.11.11. 12:10
가는 가을속에서
무엇을 그리고 있으려나....
무엇을 그리고 있으려나....
오늘은 바닷가엘 갔을 때
바닷물 속에
옹기종기~ 서로 마음으로 기대어 있던
자갈 돌들을 생각하며 그렸지요.
제가 어떤 날, 사진 찍어 놓은 것
공짜루 보여 드릴게용.. 흐~
언냐, 무쟈게 보고 시프다..... 아~
바닷물 속에
옹기종기~ 서로 마음으로 기대어 있던
자갈 돌들을 생각하며 그렸지요.
제가 어떤 날, 사진 찍어 놓은 것
공짜루 보여 드릴게용.. 흐~
언냐, 무쟈게 보고 시프다..... 아~
귀비 2008.11.11. 17:20
그 영혼 안에 맑음과 순수함이 없다면..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읽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이란 진리..
진흙 밭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내적인 신열 없이는..
어떠한 소리도 향기도 완성될 수 없다는 진리가 ~`... "
마음의 정적을 두드립니다.
모든 것은 완성을 향해 진화해 가며..원형의 형체가 상하려 할 즈음에,
진정한 아름다운과 향기를 낸다는 진리를
가을이..전해주며..
기다림도..
그리움도..
정적 그대로인 하늘 아래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만추입니다.
맑은 영혼이신.. An님!
늘~ 자신을 지켜보시길..
두손 모으며 꼭 ~ 이요.. 합장 합니다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읽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이란 진리..
진흙 밭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내적인 신열 없이는..
어떠한 소리도 향기도 완성될 수 없다는 진리가 ~`... "
마음의 정적을 두드립니다.
모든 것은 완성을 향해 진화해 가며..원형의 형체가 상하려 할 즈음에,
진정한 아름다운과 향기를 낸다는 진리를
가을이..전해주며..
기다림도..
그리움도..
정적 그대로인 하늘 아래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만추입니다.
맑은 영혼이신.. An님!
늘~ 자신을 지켜보시길..
두손 모으며 꼭 ~ 이요.. 합장 합니다
지나 2008.11.11. 19:38
그리움이란 영혼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마음이라지만
왠지 공허?...
감사히 보고갑니다~
왠지 공허?...
감사히 보고갑니다~
귀비님!
나의 삶에 있어
또, 한 계절이 그리움을 담고
홀연히 떠나간다 하기에
덧없는 쓸쓸함이 배어 있다 하지만
님들이 남겨주신 작은 사랑이 있어
채곡이~ 담아봅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글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의 자리에
맑음을 놓아주시고
사랑으로 챙겨주시니
너무나 행복한 기쁨이지요.
사랑합니다.
나의 삶에 있어
또, 한 계절이 그리움을 담고
홀연히 떠나간다 하기에
덧없는 쓸쓸함이 배어 있다 하지만
님들이 남겨주신 작은 사랑이 있어
채곡이~ 담아봅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글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의 자리에
맑음을 놓아주시고
사랑으로 챙겨주시니
너무나 행복한 기쁨이지요.
사랑합니다.
지나님!
닉이 참.. 이쁘다 생각했지요.
우리 인간에게 '공허'라는 자리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는지요?
공허는.. 그리움과 기다림, 사랑과 이별
그 모든 내 안에 진실한 나를 만나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언제라도 달려가
안기어 기댈 수 있는
애처로운 빈 자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닉이 참.. 이쁘다 생각했지요.
우리 인간에게 '공허'라는 자리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는지요?
공허는.. 그리움과 기다림, 사랑과 이별
그 모든 내 안에 진실한 나를 만나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언제라도 달려가
안기어 기댈 수 있는
애처로운 빈 자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Ador 2008.11.12. 15:45
군학일계?
댓글이 조심스럽네요~
An님~ㅎㅎㅎ
줄이고, 흔적만~~~
댓글이 조심스럽네요~
An님~ㅎㅎㅎ
줄이고, 흔적만~~~
Ador행님!
아침에 미사만 봉헌하고 돌아 올 생각으로
컴에 음악을 걸어 놓고 나갔다가는
미사를 마치고
Left Turn을 해야 집으로 돌아오는데
에라이~~~.. 좌우를 살피다가
급기야는 Right Turn을 하고
휑하니~ 또 그렇게 바다를 다녀왔지요.
파도소리, 모래 이는 바람 소리만 싸아~..
닮고 싶었습니다.
바다의 마음을.... 하하하~~~
다 줄이시고.. 기냥~ 점하나만
콕~~~ 찍어 놓고 가셔도
제 가슴에서는
기쁨의 강물이 출렁~~~
오늘도 여전히.. 모두를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픈 마음뿐이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님!* ㅋㅋㅋ
PS : 겨울 정모 때 가서.. 디지게 볼기나 마자볼깡~??? 파~하하하~~
아침에 미사만 봉헌하고 돌아 올 생각으로
컴에 음악을 걸어 놓고 나갔다가는
미사를 마치고
Left Turn을 해야 집으로 돌아오는데
에라이~~~.. 좌우를 살피다가
급기야는 Right Turn을 하고
휑하니~ 또 그렇게 바다를 다녀왔지요.
파도소리, 모래 이는 바람 소리만 싸아~..
닮고 싶었습니다.
바다의 마음을.... 하하하~~~
다 줄이시고.. 기냥~ 점하나만
콕~~~ 찍어 놓고 가셔도
제 가슴에서는
기쁨의 강물이 출렁~~~
오늘도 여전히.. 모두를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픈 마음뿐이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님!* ㅋㅋㅋ
PS : 겨울 정모 때 가서.. 디지게 볼기나 마자볼깡~??? 파~하하하~~
동행 2008.11.16. 08:11
가녀린 독백 속에서
시간은 내 안에서만 머무르고
슬픔을 머리에 이고가는
여린 사람아,
머리위에서 내리쪼이는 햇살의
조용한 속삭임을 들어보아라
숱한 날들을 몸부림하며 채워가는
공허의 맑은 슬픔을 바라보아라.
여리디여린 그 가슴으로 버티는 세월만큼이나
맑아서 서러운 물결이 출렁거리는 강물에 잠기는
석양 노을을 바라보는 내 가슴이 왠지 쓸쓸하구나
울지를 말아라.
이제 밤은 그대의 가슴에 내릴지니
서러운 날들도 그렇게 지나가고
빈 손으로 남겨진 오늘밤도 그대를 사랑할지니....
시간은 내 안에서만 머무르고
슬픔을 머리에 이고가는
여린 사람아,
머리위에서 내리쪼이는 햇살의
조용한 속삭임을 들어보아라
숱한 날들을 몸부림하며 채워가는
공허의 맑은 슬픔을 바라보아라.
여리디여린 그 가슴으로 버티는 세월만큼이나
맑아서 서러운 물결이 출렁거리는 강물에 잠기는
석양 노을을 바라보는 내 가슴이 왠지 쓸쓸하구나
울지를 말아라.
이제 밤은 그대의 가슴에 내릴지니
서러운 날들도 그렇게 지나가고
빈 손으로 남겨진 오늘밤도 그대를 사랑할지니....
동행형님!
오랫만에 로그를 해 보았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그마저도 어렵지 않을까 싶어 말이지요.
서서히 다시,
돌아갈 짐을 꾸려야 할 시간입니다.
정모에서 잠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지요.
조금만 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훗날을 기약 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오랫만에 로그를 해 보았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그마저도 어렵지 않을까 싶어 말이지요.
서서히 다시,
돌아갈 짐을 꾸려야 할 시간입니다.
정모에서 잠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지요.
조금만 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훗날을 기약 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CCamu 2011.04.29. 04:05
내 그리움의 정점은 늘 언제나 그래왔듯이
주님, 그 한 분과의 완전한 일치가 유일한 소망
잡다하게 얽히고 설킨 다분히 세속적인
그 어떤 상념들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하느라
붓과의 동침으로 사믓 긴 시간을 침묵하면서
하늘의 평화 말고는 그 무엇도 담기지 않던
수도원에서의 지내온 시간들이 뼛속 깊이 사무치게 그리워지기도 하면서
그러다 이 글을 만나 가슴으로 흐르던 평화와 환희에
쪼르르 달려와 함께 나누고파 시를 얹어 놓았지만
그 어떤 자기만의 편견과 오해의 시선 속에서 만나게 되었던
댓글하나가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던 날
하지만, 그런 댓글과 맞서 그녀의 마음에 더한 상처를 담아주기 보다는
묵묵히 그 마음의 흔적 또한 따뜻히 보듬어 주는 게
주님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실천하는 사랑만이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오직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진리의 말씀하나 때문에
그 아픔을 통해 묻어나오던 긴 한숨일랑 미사봉헌으로 대신하고
인간으로써 살아간다는 그 모든 삶의 행위에 대한 고독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리 달려, 하염없는 침묵으로 바다와 함께 했던 시간
언젠가는 그 오해를 풀어야지.. 꼭 풀어야지..
하면서 훌쩍 흘러가버린 나날들
그렇게 사람과 사람들사이의 모순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또한..
그래서 어떤 날엔 불쑥 또 불쑥 세속을 떠나고픈 회한의 눈시울이
그토록 짙은 그리움으로 존재하는지도 모를..
사랑합니다.
주님, 그 한 분과의 완전한 일치가 유일한 소망
잡다하게 얽히고 설킨 다분히 세속적인
그 어떤 상념들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하느라
붓과의 동침으로 사믓 긴 시간을 침묵하면서
하늘의 평화 말고는 그 무엇도 담기지 않던
수도원에서의 지내온 시간들이 뼛속 깊이 사무치게 그리워지기도 하면서
그러다 이 글을 만나 가슴으로 흐르던 평화와 환희에
쪼르르 달려와 함께 나누고파 시를 얹어 놓았지만
그 어떤 자기만의 편견과 오해의 시선 속에서 만나게 되었던
댓글하나가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던 날
하지만, 그런 댓글과 맞서 그녀의 마음에 더한 상처를 담아주기 보다는
묵묵히 그 마음의 흔적 또한 따뜻히 보듬어 주는 게
주님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실천하는 사랑만이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오직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진리의 말씀하나 때문에
그 아픔을 통해 묻어나오던 긴 한숨일랑 미사봉헌으로 대신하고
인간으로써 살아간다는 그 모든 삶의 행위에 대한 고독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리 달려, 하염없는 침묵으로 바다와 함께 했던 시간
언젠가는 그 오해를 풀어야지.. 꼭 풀어야지..
하면서 훌쩍 흘러가버린 나날들
그렇게 사람과 사람들사이의 모순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또한..
그래서 어떤 날엔 불쑥 또 불쑥 세속을 떠나고픈 회한의 눈시울이
그토록 짙은 그리움으로 존재하는지도 모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