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느끼는 달
김재진
11월..
빗물에 슬픔이 씻기는 달
차가운 안개 너머 누군가 떠나는 달
새들이 허공에 발자국을 남기는 달
희미한 옛사랑을 떠올리는 달
가지 끝에 홍시가 서리로 빛날 동안
은행나무 아래 서 있으며 사랑을 느끼는 달
힘들게 하던 사람들을 용서하는 달
11월..
빗물에 슬픔이 씻기는 달
차가운 안개 너머 누군가 떠나는 달
새들이 허공에 발자국을 남기는 달
희미한 옛사랑을 떠올리는 달
가지 끝에 홍시가 서리로 빛날 동안
은행나무 아래 서 있으며 사랑을 느끼는 달
힘들게 하던 사람들을 용서하는 달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81607 | 0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78433 | +62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85633 | +73 | |
389 | 사랑 | 동행 | 08.12.10.09:25 | 1831 | +16 | ||
388 | 기타 | 동행 | 08.12.09.20:22 | 1573 | +6 | ||
387 | 사랑 | 귀비 | 08.12.03.10:55 | 1853 | +15 | ||
386 | 사랑 | 귀비 | 08.12.01.13:52 | 2202 | +5 | ||
사랑 | 귀비 | 08.11.27.17:52 | 1700 | +9 | |||
384 | 고독 | 귀비 | 08.11.26.17:28 | 1677 | +16 | ||
383 | 고독 | 귀비 | 08.11.26.17:12 | 1473 | +16 | ||
382 | 가을 | 귀비 | 08.11.26.16:50 | 1713 | +11 | ||
381 | 그리움 | 귀비 | 08.11.26.12:25 | 2135 | +6 | ||
380 | 사랑 | 장길산 | 08.11.20.19:06 | 2025 | +18 | ||
379 | 겨울 | 동행 | 08.11.17.22:08 | 1636 | +11 | ||
378 | 고독 | 귀비 | 08.11.16.13:15 | 1485 | +12 | ||
377 | 그리움 | 오작교 | 08.11.16.13:14 | 1790 | +17 | ||
376 | 그리움 | 오작교 | 08.11.16.13:00 | 2271 | +19 | ||
375 | 그리움 | 오작교 | 08.11.16.12:57 | 1660 | +15 | ||
374 | 가을 | 은하수 | 08.11.15.16:02 | 2106 | +10 | ||
373 | 사랑 | 귀비 | 08.11.13.16:18 | 1637 | +8 | ||
372 | 고독 | 귀비 | 08.11.13.13:41 | 1677 | +9 | ||
371 | 고독 | 귀비 | 08.11.12.18:03 | 2184 | +18 | ||
370 | 그리움 | An | 08.11.11.10:41 | 2886 |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