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느끼는 달
김재진
11월..
빗물에 슬픔이 씻기는 달
차가운 안개 너머 누군가 떠나는 달
새들이 허공에 발자국을 남기는 달
희미한 옛사랑을 떠올리는 달
가지 끝에 홍시가 서리로 빛날 동안
은행나무 아래 서 있으며 사랑을 느끼는 달
힘들게 하던 사람들을 용서하는 달
11월..
빗물에 슬픔이 씻기는 달
차가운 안개 너머 누군가 떠나는 달
새들이 허공에 발자국을 남기는 달
희미한 옛사랑을 떠올리는 달
가지 끝에 홍시가 서리로 빛날 동안
은행나무 아래 서 있으며 사랑을 느끼는 달
힘들게 하던 사람들을 용서하는 달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97574 | 0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94375 | +62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101656 | +73 | |
110 | 사랑 | 동행 | 09.01.17.14:00 | 2852 | +22 | ||
109 | 사랑 | 귀비 | 09.01.15.12:07 | 2451 | +18 | ||
108 | 사랑 | 귀비 | 09.01.09.18:18 | 3654 | +17 | ||
107 | 사랑 | 귀비 | 09.01.04.17:22 | 2166 | +14 | ||
106 | 사랑 | 동행 | 09.01.01.15:50 | 2480 | +16 | ||
105 | 사랑 | 귀비 | 08.12.30.11:41 | 2323 | +12 | ||
104 | 사랑 | 보름달 | 08.12.16.21:43 | 1914 | +20 | ||
103 | 사랑 | 은하수 | 08.12.16.09:04 | 2247 | +16 | ||
102 | 사랑 | 동행 | 08.12.14.14:57 | 1715 | +12 | ||
101 | 사랑 | 동행 | 08.12.10.09:25 | 1974 | +16 | ||
100 | 사랑 | 귀비 | 08.12.03.10:55 | 1980 | +15 | ||
99 | 사랑 | 귀비 | 08.12.01.13:52 | 2328 | +5 | ||
사랑 | 귀비 | 08.11.27.17:52 | 1826 | +9 | |||
97 | 사랑 | 장길산 | 08.11.20.19:06 | 2151 | +18 | ||
96 | 사랑 | 귀비 | 08.11.13.16:18 | 1765 | +8 | ||
95 | 사랑 | 아미소 | 08.10.23.23:56 | 1647 | +19 | ||
94 | 사랑 | 우먼 | 08.10.21.00:30 | 1651 | +16 | ||
93 | 사랑 | 귀비 | 08.10.17.17:01 | 1951 | +6 | ||
92 | 사랑 | 귀비 | 08.10.14.17:28 | 1672 | +7 | ||
91 | 사랑 | 아미소 | 08.10.07.11:03 | 2081 |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