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이수복https://www.qingyinyue.com/List_Play/?id=18209 동백꽃
/이수복
동백꽃은
훗시집 간 순아누님이
매양 보며 울던 꽃
눈 녹은 양지쪽에 피어
집에 온 누님을 울리던 꽃
홍치마에 지던
하늘 비친 눈물도
가냘프고 쓸쓸하던 누님의 한숨도
오늘토록 나는 몰라 ......
지금은 하이얀 촉루가 된
누님이 매양 보며 울던 꽃
빨간 동백꽃
Ador 2008.12.28. 14:09
... 훗시집 간 누님이 매양 보며 울던 꽃.....
콧등이 시큰거립니다.
그렇게 어렵고 힘든 시절을 살아낸 세월을 아니 잊고 있네요~
누님에게도 붉디 붉은 정열로 마음 고이던 사람은 있었을 터.....
여의치 못한 환경에 훗시집을 가야하는 누님의 한숨과 눈물이.....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모 때도 미참하여 서운한 마음이 해를 넘어가려 합니다.
늘, 건강만 하세요~
콧등이 시큰거립니다.
그렇게 어렵고 힘든 시절을 살아낸 세월을 아니 잊고 있네요~
누님에게도 붉디 붉은 정열로 마음 고이던 사람은 있었을 터.....
여의치 못한 환경에 훗시집을 가야하는 누님의 한숨과 눈물이.....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모 때도 미참하여 서운한 마음이 해를 넘어가려 합니다.
늘, 건강만 하세요~
한국 시단을 듬성듬성
건너 뛰듯 물줄기를 더듬어 본다고
글올린다는 것이 게으름과
정성의 부족으로
지난 시간의 되새김이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넘어가는 해는 떠오르는 해을 위함이겠거니 하고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건강 소중한 단어로 인사드리렵니다.
건너 뛰듯 물줄기를 더듬어 본다고
글올린다는 것이 게으름과
정성의 부족으로
지난 시간의 되새김이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넘어가는 해는 떠오르는 해을 위함이겠거니 하고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건강 소중한 단어로 인사드리렵니다.
물소리 2008.12.29. 10:43
고운글 머물다 갑니다 ~
물소리님,
오랜 만에 흔적 남겨 주셨네요.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세모가 다가오면 괜히 발걸음이
바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차분ㄴ하게 마무리 하시고
좋은 계획과 즐거운 소식들로
새해를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오랜 만에 흔적 남겨 주셨네요.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세모가 다가오면 괜히 발걸음이
바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차분ㄴ하게 마무리 하시고
좋은 계획과 즐거운 소식들로
새해를 꾸려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