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갖 걷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나니
쉐익스피어
Life is But a Walking Shadow
/William Shakespeare(1564 -1616)
Mcbeth 5-5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Creeps in this petty pace from day to day
To the last syllable of recorded time,
And all our yesterdays have lighted fools
The way to dusty death.
Out, out, brief candle!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내일, 내일, 그리고 또 내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끊임없는 나날의
보잘것 없는 걸음으로 소리없이 기어들고,
지나간 날들은 어리석은 자들에 의해서
티끌의 죽음으로 돌아가는 길을 비추어 왔도다.
꺼져라, 꺼져라, 작은 촛불이여!
인생이란 한갖 걷는 그림자에 불과할 뿐,
잠시 주어진 시간 무대위에서 뽐내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영영 사라져 버리는 가련한 광대,
아무 의미없는 소리와 노여움에 가득찬,
바보가 지껄이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