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장례식
강지희
즐거운 장례식
/강지희
생전에 준비해둔 묫자리 속으로 (2009 문화일보 신인문학상 시부문) |
물소리 2009.04.20. 14:22
생과사 축복이라하던가요 ?
햇살이불 언제나 ~따스하길 바라면서 ......
햇살이불 언제나 ~따스하길 바라면서 ......
커피 2009.04.21. 09:23
죽음이란 또 하나의 시작이라죠
죽음이란 우리가 옷을 갈아입는거라는 표현도 있지요
우리가 연극의 무대에서 생을 마감하지만 영원히 가는것이 아니듯..
죽음이란 우리가 옷을 갈아입는거라는 표현도 있지요
우리가 연극의 무대에서 생을 마감하지만 영원히 가는것이 아니듯..
물소리님,
우리는 대부분 삶에 대한 애착으로
매달리며 진력을 쏟아가며
생을 마감해 갑니다.
차안과 피안의 땅을 넘나들 수 있다면
우리 모두 자유스러울 수 있습니다.
직시를 통하여 삶과 죽음을 극복을 해나갈 때
우리는 자유스러워지지 않을까요?
우리는 대부분 삶에 대한 애착으로
매달리며 진력을 쏟아가며
생을 마감해 갑니다.
차안과 피안의 땅을 넘나들 수 있다면
우리 모두 자유스러울 수 있습니다.
직시를 통하여 삶과 죽음을 극복을 해나갈 때
우리는 자유스러워지지 않을까요?
구르는 곳이 시작이듯
멎는 곳도 끝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구르건 어디에서 멎든
우리는 단지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 생각하고 있는 피사체 이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멈출 수 없을 뿐입니다.
멎는 곳도 끝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구르건 어디에서 멎든
우리는 단지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 생각하고 있는 피사체 이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멈출 수 없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