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송찬호
아침의 시
나비
나비는 순식간에
째크나이프 처럼 날개를 접었다 펼쳤다
도대체 그에게는 삶에서의 도망이란 없다.
다만 꽃에서 꽃으로 유유히 흘러 다닐 뿐인데..
수많은 눈이 지켜보는 환한 대낮에
나비는 꽃에서 지갑을 훔쳐내었다..
아침의 시
나비
나비는 순식간에
째크나이프 처럼 날개를 접었다 펼쳤다
도대체 그에게는 삶에서의 도망이란 없다.
다만 꽃에서 꽃으로 유유히 흘러 다닐 뿐인데..
수많은 눈이 지켜보는 환한 대낮에
나비는 꽃에서 지갑을 훔쳐내었다..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87311 | 0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84141 | +62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91296 | +73 | |
기타 | 은하수 | 09.06.03.00:54 | 2886 | +18 | |||
102 | 기타 | 동행 | 09.04.25.07:50 | 2248 | +22 | ||
101 | 기타 | 아미소 | 09.04.22.12:13 | 2113 | +22 | ||
100 | 기타 | 동행 | 09.04.19.06:44 | 4168 | +27 | ||
99 | 기타 | 동행 | 09.04.16.01:03 | 4053 | +27 | ||
98 | 기타 | 동행 | 09.04.05.22:56 | 1936 | +21 | ||
97 | 기타 | 장길산 | 09.04.01.10:31 | 2109 | +23 | ||
96 | 기타 | 동행 | 09.03.26.23:13 | 3971 | +42 | ||
95 | 기타 | 동행 | 09.03.26.23:10 | 4161 | +32 | ||
94 | 기타 | 보리피리 | 09.03.20.15:59 | 2062 | +21 | ||
93 | 기타 | 동행 | 09.03.09.08:19 | 2487 | +11 | ||
92 | 기타 | 동행 | 09.03.09.08:14 | 2206 | +11 | ||
91 | 기타 | 동행 | 09.03.09.08:10 | 1627 | +15 | ||
90 | 기타 | 동행 | 09.03.04.09:07 | 1561 | +15 | ||
89 | 기타 | 동행 | 09.02.24.08:23 | 2259 | +14 | ||
88 | 기타 | 동행 | 09.02.24.08:18 | 1617 | +15 | ||
87 | 기타 | 동행 | 09.02.15.20:32 | 2439 | +14 | ||
86 | 기타 | 동행 | 09.02.15.18:51 | 2287 | +13 | ||
85 | 기타 | 우먼 | 09.01.27.19:49 | 3997 | +27 | ||
84 | 기타 | 동행 | 09.01.27.00:27 | 1839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