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이외수
흔린 날..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 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 ! ! ! ! ! !
장마비가 내린 날은..
낙숫물 소리가 들려올 때의 평안함을 표현한 듯한 소리..
상처받은 아픔이 치유되는 듯 위로를..,
장마라고 하지만 시원하게 비는 내리지는 않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마음안에 평안함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낙숫물 소리가 들려올 때의 평안함을 표현한 듯한 소리..
상처받은 아픔이 치유되는 듯 위로를..,
장마라고 하지만 시원하게 비는 내리지는 않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마음안에 평안함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오작교 2009.07.04. 10:59
장마철이 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른 분들은 장마철의 눅눅함과 끈적거림이 싫다고 하지만
저는 장마비 내리는 모습이 너무 좋기만 하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장마철이라고 하면서도
진짜로 장마철인지가 의문이 들 만큼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비소식이 있더니만 비가 올 조짐은 없네요.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가 아니더라도
비내리는 소리가 그리워지는 휴일입니다.
다른 분들은 장마철의 눅눅함과 끈적거림이 싫다고 하지만
저는 장마비 내리는 모습이 너무 좋기만 하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장마철이라고 하면서도
진짜로 장마철인지가 의문이 들 만큼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비소식이 있더니만 비가 올 조짐은 없네요.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가 아니더라도
비내리는 소리가 그리워지는 휴일입니다.
살짝 다르게 느껴지는..장마철
바람에게 가볍게 손 흔들어 봅니다.
이 바람도 저의 인사를 반가 워할까요?
그래, 그래 조금만 참아,
곧 시원한 비..그리고 바람을 보내 줄게,,,,,
말 없이 고개만 끄덕여 보여 줄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휴일 되시기를 빕니다
바람에게 가볍게 손 흔들어 봅니다.
이 바람도 저의 인사를 반가 워할까요?
그래, 그래 조금만 참아,
곧 시원한 비..그리고 바람을 보내 줄게,,,,,
말 없이 고개만 끄덕여 보여 줄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휴일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