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의 사랑

오작교
이채그대로의 사랑 / 이채 우연한 만남이라 그저 옷깃 스친 인연으로 알았습니다 아무렇게나 굴러 다니던 방황이 어느새 고요을 찾고 그 끝에서 행운처럼 자아 올린 내 생애 환희를 기억합니다 이제 서로의 진실한 존재가 예사롭지 않음으로 그대와 나의 사랑이 운명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대와 나의 사랑이 만남과 만남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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