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紅枾)

감나무
홍시(紅柿) 무릉도원 초가집 담가에 나목의 앙상한 가지마다 만삭 여인이 힘겹게 지탱하듯 홍시를 주렁주렁 가슴에 품고 그 산고의 감내(堪耐)로 무성했던 푸른 잎은 단풍으로 머리를 풀고 주홍빚 혼을 엮어 빈손으로 털고 가자고 인심 좋은 주인님 까치밥 남겨주는 정겹고 넉넉한 그 마음에 한세상 꿈을 안고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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