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조(동짓달 기나긴 밤을)
시인이름 | 황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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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 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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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감상] |
기녀 시조의 본격화를 이루었고, 시조 문학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황진이의 절창 중의 하나이다. 임이 오시지 않는 동짓달의 기나긴 밤을 외로이 홀로 지내는 여인의 마음이, 임이 오시는 짧은 봄밤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동짓달의 기나긴 밤을 보관해 두자는 기발한 착상을 하기에 이른다. 또한 중장과 종장에서는 '서리서리', '구뷔구뷔'와 같은 의태어를 사용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매우 효과적을 나타낼 수가 있었다. 혼자 임을 기다리며 지내야 하는 긴 '겨울밤'과 낮이 길어 임과 함께 하는 밤이 짧은 '봄'이 서로 대조가 되어, 임과 오래 있고 싶은 화자의 심정이 잘 묘사되어 나타난다. 문학성을 띤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예술적 향취를 풍기는 작품으로, 기교적이면서도 애틋한 정념이 잘 나타나 있다. |
개인적인 저의 해석,
동짓달 긴긴 밤시간을 둘로 쪼개어
봄 이불 밑에 꼭꼭 숨겨 넣었다가
정든 님이 오신날 밤마다 차근차근 펴서
밤이 빨리 가지 않고 더디게 하리라.
국문학 박사학위 논문집에서......ㅎㅎㅎ
여러 방면으로 도통 하셨습니다.
이런 해석은 경험에서만 느낄수있는 해석입니다.
많이 대접 받으 셨나요? ㅎㅎㅎㅎㅎ 박사님!!
오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하는 님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겠지요
고박사님 감나무님 은 도통하신 분들 인것
같읍니다 늘 건강하세요
여학교시절 주저리주저리 외우던 기억이 납니다.
선배님들 해석... 잘 읽고 갑니다.
동짓달 긴긴밤 정든님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마음
좋은시 잘 읽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