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시인이름 | 김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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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
김영화
숲에서 불어오는
맑고 싱그러운 속삭임
그 소리 들으면
난 누군가가 생각난다
힘들 때 내게 다가와
위로의 천사가 되며
등대가 되어주던 해맑은 눈동자
해오름 아침을 틔어주며
내 둥지에 날개를 접고
잠시 머물다간
한 영혼의 파랑새여
세찬 바람을 이겨내며
용케도 잘 자라고 있었구나
다시는 맛잡은 손 놓지 않으리
첫사랑이 꿈틀대는 금빛 노래가
한 영혼의 연가를 위해 울려 퍼지네.
김영화
숲에서 불어오는
맑고 싱그러운 속삭임
그 소리 들으면
난 누군가가 생각난다
힘들 때 내게 다가와
위로의 천사가 되며
등대가 되어주던 해맑은 눈동자
해오름 아침을 틔어주며
내 둥지에 날개를 접고
잠시 머물다간
한 영혼의 파랑새여
세찬 바람을 이겨내며
용케도 잘 자라고 있었구나
다시는 맛잡은 손 놓지 않으리
첫사랑이 꿈틀대는 금빛 노래가
한 영혼의 연가를 위해 울려 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