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열며

바람과해
아침을 열며 구재명 하나 둘 어둠에 핀 빛을 끄며 눈부신 태양은 거세게 밤을 몰아냈슴니다. 밤새 얘기하던 안개도 바라보는 눈길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잠자던 영혼이 눈을 들어 내 삶의 현장으로 나가 경직된 생활에 흠뻑 젖습니다. 오늘도 행복을 달고 기쁨을 나누며 사랑을 집으로 가저 갈 수 있는 날이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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