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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산

바람과해 6730

2
시인이름 김영화
오월의 산

신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걸작품

춥고 변덕스럽던
올봄의 날씨를 무던히 참아내며
신록의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었네

꽃망울 터트리는 시선을 한몸에 받아
산길을 열어주니
오월의 산속 풍경에 겨울잠을 깬다

푸른 날개를 반짝이는
영혼의 향기

눈부신 아카시아 흰빛으로 다시 태어나

어머니의 눈가에 눈물 자국을
마알갛게 지워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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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2011.05.07. 19:13
김영화의 오월의산 시 즐감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바람과해 글쓴이 2011.05.21. 18:13
오월의산 즐감하셨다니 고마워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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