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리움

편지

데보라 2891

2
시인이름 윤동주
편지

윤동주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공유
2
여명 2011.12.15. 22:31
데보라님....
그냥 불러 봅니다.
데보라 글쓴이 2011.12.16. 11:15
여명
여명님/...
옛날에 편지 쓸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편지지도 이쁜거 찾아 다니구....그쵸?....ㅎㅎㅎ

글씨가 잘 이쁘게 써지지 않으면 찢고 또 다시 쓰고...
여명님도 그때 그시절이 있으시지요...
컴이 있으니...이젠 그런 정겨움도 없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1864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8686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5892 +73
105 이미애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3.08.07.16:38 3305 0
104 시몬 그리움
normal
시몬 13.06.27.11:01 2491 0
103 황지우 그리움
normal
루디아 13.06.26.00:27 2391 0
102 김명리 그리움
normal
루디아 13.05.30.01:03 2598 0
101 청 풍 명 월 그리움
normal
청풍명월 13.04.18.17:33 3064 0
100 성현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2.10.15.07:44 3243 0
99 이현기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2.07.13.07:46 3595 0
98 여재학 그리움
normal
2
바람과해 12.04.23.11:20 3039 0
97 김선자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2.03.31.11:52 3460 0
96 김청숙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2.03.03.11:51 3840 0
95 蘭草 權晶娥 그리움
normal
데보라 12.02.15.19:09 3426 0
94 김천우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2.01.15.14:52 3285 0
93 임주희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1.12.28.12:13 3185 0
윤동주 그리움
normal
데보라 11.12.11.10:12 2891 0
91 이태신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1.11.30.11:07 2860 0
90 임화식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1.02.21.18:08 3572 0
89 이설영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1.02.15.17:46 3688 0
88 박고은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1.01.31.12:30 3050 0
87 정재영 그리움
normal
시내 11.01.08.16:24 2219 0
86 표경환 그리움
normal
데보라 10.12.24.13:18 237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