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강
시인이름 | 김청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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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강/김청숙
인연의 강물 따라 흐르는 것이
인생이련가
흐르고 흐르다 보면 암초가 있다
건널 수 없으면 돌고 돌아 흘러야하건만
흐르는 동안 방향이 바뀌니
돌아가면 안 되고 넘어가야 한다
인연이랄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으로
맺어지는 것
인연이란
아품을 보듬고 실망감을 보듬는
사랑이 녹아있는 관계
홀로 사랑을 간직하는 것은
인연이 될 수 없다
서로를 느낄 수 있을 때 맺어지는 것
인연이란
서로의 희생으로 이루어지고
양보와 사랑으로 맺어진다
혼자만의 이기심으로
나를 희생하지 않은 인연이란
의미가 없다
인연의 강물 따라 흐르는 것이
인생이련가
흐르고 흐르다 보면 암초가 있다
건널 수 없으면 돌고 돌아 흘러야하건만
흐르는 동안 방향이 바뀌니
돌아가면 안 되고 넘어가야 한다
인연이랄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으로
맺어지는 것
인연이란
아품을 보듬고 실망감을 보듬는
사랑이 녹아있는 관계
홀로 사랑을 간직하는 것은
인연이 될 수 없다
서로를 느낄 수 있을 때 맺어지는 것
인연이란
서로의 희생으로 이루어지고
양보와 사랑으로 맺어진다
혼자만의 이기심으로
나를 희생하지 않은 인연이란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