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겹 / 이병률 나에겐 쉰이 넘은 형이 하나 있다 그가 사촌인지 육촌인지 혹은 그 이상인지 모른다 태백 어디쯤에서, 봉화 어디쯤에서 돌아갈 차비가 없다며 돈을 부치라고 하면 나에게 돌아오지도 않을 형에게 삼만원도 부치고 오만원도 부친다 돌아와서도 나에게 전화 한통 하지 않는 형에게 또 아주 먼 곳에서 돈이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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