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마흔두 번째) / Death Waltz - Adam Hurst
Death Waltz / Adam Hurst
당신의 끝에 매달릴 때마다
목을 조르는 그리움
죽어서나 잊혀질 그 . 리 . 움
지송 2022.08.29. 09:35
가슴 저리도록 슬픈 시어들과
Adam Hurst의 첼로의 선율들이 가슴을 헤집어 놓는 아침입니다.
이토록 슬픈 시어와 선율이 있다니요.
날씨마저도 우중충한 아침에 심란한 마음에
이 공간을 찾았다가 이 영상을 만나고 난 후에
온갖 잡념들이 밀려들어와 마음을 다잡기가 힘듭니다.
오작교님께서 저에게 이 번뇌들을 놓아주셨습니다.
내리는 비와 음악 그리고 슬픈 시들을
몇번이고 재실행을 하여서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멍하니 하루를 보낼 것 같은 느낌이...
지송
오랜만에 이 공간에서 뵙네요.
동안 잘계셨지요?
제 영상이 심란한 마음에 불을 지펴드렸군요.
무담시 죄스럽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그리도 이 공간에서 댓글이 놓여지고 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기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느껴지는 요즈음 날씨입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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