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일 시인님의 연작시

손종일 시인님의 아름다운 연작시를 영상으로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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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첫 번째~열 번째)

오작교 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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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2.26. 14:24
내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하던 시절에
손종일 시인을 만났습니다.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이라는 제하의 시집 3권과
"허시 사랑"이라는 시집 2권..
몇날을 가슴을 쥐어 뜯으면서 읽고 또 읽곤 했었지요.

이제는 빛바랜 낙엽처럼 고운 추억을 책갈피 속에 넣습니다.

오래전부터 연작시 모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너무 많은 시간과 '품'이 소요되는 관계로 쉽게 시작을 하지 못했던 것을
이제 첫 걸음을 합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죽어서도~"의 101편과 "허시사랑" 55편의 글들을
모음 영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먼 2008.02.26. 23:14
슬픈 날에는 하늘을 봅니다.
그래도 슬픈 날에는 하늘의 하늘을 봅니다.
그래도 못견디게 슬픈 날에는
아주 조금만 웁니다....

1편 초판이 1991년일 거예요, 제 기억엔.
그 때는 제목이 좋아서 섬겼는데
시간이 흘러 지금은 슬픔 한가닥 등에 진 설움이 노을이여서
아주 조금 울고 싶을 때 들여다 보는 시인데
어찌 아시고 오작교님께서는 잠자는 내면의 그리움을 깨우시는지요.

한참을 들여 다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2.27. 00:25
아!
우먼님도 그 시집을 만나셧군요.
이 영상을 만드는 5일 동안에 그 시집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기분 속에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곱게 접어 넣어 둔 추억들이고 싶습니다.
고운초롱 2008.02.27. 00:43
울 감독오빠

까아껑?
시리도록 ..
슬프도록..쪼로케 ~↑아름다운
머찐 작품을 오랜시간 맹그시느랴공 몸살은 나지 않으셨따효?

그리움.....
같이 있을 수 없게 된 아련함이라지욤??
그란디~
울 감독오빠께서는
오늘두 누가 고로케 마니 그리우셨을까낭??
이그.....궁금혀 주글꼬 가트넹??

구레둥
명랑한 기분으루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글구 겁나게 비싼....ㅎ
보약보다 밝은 맘은 언제나 변하지 않은 약효를 지니고 있다자나효??
ㅋㅋㅋㅋㅋ

고운밤 이쁜꿈만 꾸셔야 돼욤~^^..~
울 감독오빠~!얄랴븅~~~빵긋
정 원 2008.02.27. 01:41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살다가 뜬금없이 궁금해지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외로움은 느낀다하고.. 고독은 즐긴다고 ...
그저 들은대로 본대로
습관처럼 지껄이고 긁적이던 말들이
저리도 간결하고 멋지게 정리되다뇨 ㅎ
오작교님,
어디 억만개의 그리움 뿐이겠어요.
외로움이든 슬픔이든 연민이든 ...
느껴지는 모든게 억만개로 쏟아지는데요.
그 많은 영상들을 어느세월에 다 하시려구요.
늦은 시간에 들어왔다가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하은 2008.02.27. 06:08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그런사람 하나 가슴에 묻고 산다면
가슴은 매일 겨울이겠죠.

어차피 홀로서기를 하지 못한다면
그리움과 고독과 외로움과 눈물이라는
친구 들과 사이 좋게 지내야겠지요.

너무 좋은 시와과 영상, 음악들
푹빠져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저 많은 비를 다 맞고 있다가 추워서 정신을 차리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한일 2008.02.27. 09:25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마음에 와 닿는 귀한 글이 제마음에 싱금을 울리네요~~~
영상물도 황홀감에 넘처 한참을 머물다갑니다~~~ㅎㅎㅎ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ㅎㅎㅎ
오작교 글쓴이 2008.02.27. 09:53
고운초롱님.
영상을 만들면서 쬐끔은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옛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눈물은 영혼을 씻는 정화수이다"라는 니체의 말을 생각해 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2.27. 09:55
정원님.
제가 욕심을 너무 앞세우지요?
뭔가 의욕만 앞서서 해볼려고 하다가
제풀에 떨어지곤 하면서.......

그래도 우리 홈 가족분들의 성원이 있으면 아마 쉽게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릴께요.
오작교 글쓴이 2008.02.27. 09:57
하은님.
죽어서도 사랑을 하고픈 사람하나
가슴에 담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라고요.
세상을 살아간다는 그 자체가 사랑인데......

눈에 보이지 않으면 금새 잊혀질 것 같지만서도
가슴 속으로 속으로 숨어 들어가나 봅니다.
그리움이라는 몹쓸 병이 되어서.
오작교 글쓴이 2008.02.27. 09:58
한일님.
오랜만에 오셨어요.
오늘 문득 아직까지 님께 꼬리를 드리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너무 무심했지요?
죄송합니다.
제인 2008.02.27. 15:46


몇번을 와서 뒤적입니다..
흐르는 음률에 가슴에 철렁거림은 왜 인지....

남도 태평양 섬하나
수평선에 그리움 하나 심고
야자수 나무잎에 사랑하나 새기고
무지개 핀 하늘을 어깨에 매고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서늘한 눈길
다정한 웃음
푸짐한 몸짓
넉넉한 인심에 손을 들어 화답하면서도
웬지 가슴 한켠이 서늘한것은
두고온 그리움 때문이겠지요...

싱그러운 바다내음
시름을 잊고
이고 지고 온 사랑을
풀어 놓으면
태평양 바다위로 사라질듯하여
꽁꽁 가슴속에 여미어 넣어 둡니다...

마음속 가득한 그리움
삐죽이 넘치려 하면
돌멩이 보다 더 큰 바위 하나 눌러 놓습니다..
그무게에 버거워 하면서도
저 멀리 그리움 가득한 눈길로 바라봅니다..

오작교님..
괜시리 눈물 나네요
아마도 시를 좋아하고 아직도 시집을 끼고 살고 있어서
감동의 한줄에도 눈물이 흐르네요..
너무 좋은 시 모음 감사해요~~

객지 생활에 책한권 시집 하나 구하기 힘들어
마음놓고 보고 싶은 책 볼수가 없음이
젤 안타깝지요...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2.27. 16:28
제인님.
고향을 떠나 객지에 나가서 살면서도
고향이 그리워서 명절이면 귀성 행렬객의 늘어선 차량들보다
훨씬 더 긴 마음들이 오고 감을 압니다.

좁은 땅덩어리 내에서도 그럴진대
더우기 다른 나라의 땅에서 살면서 느끼는 향수는 말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일에 파묻혀서 고국을 잊고 살다가
뒤돌아 보면 너무 그리운 고국의 냄새에 병이 생긴다던
어느 이민자의 글이 생각이 납니다.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님의 곁에는 항상 따뜻한 우리 홈 공간이 있고
그리고 님을 사랑하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하니까요.
패랭낭자 2008.02.28. 11:02
오작교님!**
님을 뵙지는 못하였으나..
아마도,
세상의~많은 복을 가진 분일꺼라는 생각이 했습지여!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이 있씀을 말입니다
어찌보면 외롭고 쓸쓸함이 두배 세 배일찌나!,,,
또 달리 어찌보면,
나만의 행복한 안식처임 일 수도,,,

잠깐의 눈팅으로 만족하고 이른 약속있어 걸음을 재촉해얌니다 ( 한 편씩 볼 수 없어서 ㅠㅠ)
하나 하나의 영상들만 잽싸게 훝고 미련을 접습니다
다시 들어와 찬찬히 볼 것입니다 얏호**

멋~진 영상이 나를 빠지게합니다 미쵸미쵸라우~~~
오작교 글쓴이 2008.02.28. 16:05
패랭낭자님.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많은 복을 가진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렇듯 좋은 분들과 가슴을 나누고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겠지요.

"나만의 행복한 안식처"가 아닌
"우리 모두의 행복한 안식처"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청랑 2008.02.29. 12:55
오작교님의 수고로움에 많은 님들이 이렇게 행복 할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스위시에 관심이 많아서 연작시 영상 모음을 만드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답니다. 시& 영상 & 음악 넘 좋아요..
오작교님..
늘 평안하시옵소서..
오작교 글쓴이 2008.02.29. 14:18
청랑님.
예. 이렇게 모음집을 만든다는 것이 마음과는 달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무엇보다 힘이 드는 것은 한꺼번에 많은 영상을 만들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이지요.

능력은 딸리는데 욕심만 늘어가는 것이 큰일이지요.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나 그네 2008.03.02. 00:31
참 아리한 사랑과 그리움이 묻어있네요.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보다
주면서 채워지는 사랑
그로 인해 오는 아픔과 슬픔에도
행복할수 있는 사랑
그렇게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이라고 누군가 그러더이다....

오작교님 마음은 자주 이곳에
머무르고 싶은데
이렇게, 가끔 찾을수 밖에 없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3월 맞으소서...
오작교 글쓴이 2008.03.02. 12:00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쉽게들 말을 합니다.
"아무런 조건이 없이 무작정 주는 것"이라고도 하지요.
그러나 메아리가 없는 사랑이라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3월은 우리 국민에게 특별한 달이지요?
기쁜 3월이셨으면 합니다.
cosmos 2008.03.02. 12:47
때때로 고독을 즐기곤 합니다
그것은 저의 선택이지요.

외로우면 좀 어떻습니까?
외로워서 그리움이 짙어 가는것을...

그래도 눈물이 주책없이 흐를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 순간,
슬프도록 아름다운 오작교님의
감성이 손 끝으로 만져질때 말입니다
part 하나 하나 클릭할 때마다
제 가슴을 흥건히 적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작교님...
언제나 존경하는 저의 마음 아시죠?

요즘 너무도 바쁘고
마음이 어지러워서 자주 못 뵈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위로 받고 가는 저의 발길이
행복합니다 무지무지...
감사드려요 오작교님!
오작교 글쓴이 2008.03.02. 13:16
cosmos님.
사람이 고독할 수 없으면,
외로움을 느낄 가슴이 없었으면 세상에는 노래나 시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둘이 있는 것 보다는 혼자이고 싶을 때가 많아집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쳐다보는 것 만으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자꾸만 줄어 듭니다.

오늘도 밖으로 통하는 쪽문을 열고 잠시 푸른 빛을 보았습니다.

늘 고마워요.
동행 2008.03.03. 20:14
안개와 황사의 뿌연한 하늘이 계속됩니다.
내 마음도 낮게 드리운 잿빛 구름에 눌리어
물밑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삼월이 오는 길가에 서성이며
나는 누구를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서성이며 멈칫거리는 발치에
시간을
삶을 기다리며
짙게 베어나는 외로움이 함께 갑니다.
삶의 골짜기에 차오르는 골 물을 비워내도
이내 채워지는 그러한 물살에 휩쓸리며......

혼자인 우리가
혼자이길 싫어서 써내리는
그리움과 사랑 노래
그래도 우리는 혼자 입니다.

그리워 한다는 것은
썰물에 쓸려 깍이고 패인
자신의 상흔을 지우려는 몸부림일지 모릅니다.

상흔에 패인 살점들이
다시 차오르는 아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녕 알 수 없는
몸부림이거나 아픔이거나

잃었던 것들을 찾아가는 몸부림일지
부족한 것들을 채워가는 몸짓일지
나는 정녕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님들 좋은 글 항상 깃버하며 소중히 읽고 감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3.04. 08:14
동행님.
어젯밤에 님의 답글을 읽었습니다.
그때 바로 답글을 드리지 못한 것은 철렁 내려앉은
마음을 다잡지 못했기 때문이었지요.

"자신의 상흔을 지우려는 몸부림이 그리움"이라는 표현때문에.

그래요.
그렇게들 살아지고 그리고 살아 가고 있겠지요.
우리가 사는 동안 내내 그 '몸부림'들을 계속하면서 말입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패랭낭자 2008.03.05. 20:29
오작교님 홈에 로그인이 되질않고 있습니다
살려주시와요 흑흑--
오작교 글쓴이 2008.03.05. 20:56
쿠키를 삭제하신 후에
다시 로그인을 해보세요.
패랭낭자 2008.03.05. 21:06
아휴`,,
이제야 대문이 열렸습니다 ^*^``
오늘은 모처럼의 봄 꽃 만발한듯한 투명한 햇 볕에..
이불도 탁`탁 털어 햇빛 소독도 시킬겸 쫙 펴서 널었다 거둬들이니 내 마음까지 갸~~운해집니다
착- 가라앉은 지뿌연 날씨로 마음까지도 침울한 날의 연속이였는데 오늘 활짝 개인 날씨 덕분으로..
화분에 물도 듬뿍 주고 유리창도 닦고 밑반찬도 여러가지..
조림 반찬~
볶음에~
봄 나물 무침에~
마음이 환해지니 활력도 넘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뗄래야 뗄 수 없는 변화무쌍스런 요즘 날씨 탓에 기운도 쫙 빠지고 의욕도 없고 무기력한 날들의 연속이였는데..
눈 녹듯이 단 번에 인정사정볼것없이 날렸습니다
뒷마무리 저녁 기분까지 만족스런 오늘임을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
아름다운 영상들`
이 마음뺐기여선 part 마다 보고 또 보고 다시 뒤로돌려 보기를 몇 번씩이나......
자꾸자꾸만 멈추게합니다
강력한 지남철을 붙여 넣으신것 같애라요 ㅎㅎ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
점 점 황사가 심해진다합니다 조심하시옵소서예
오작교 글쓴이 2008.03.05. 22:55
패랭낭자님.
갑작스레 홈이 열리지 않거나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또는 컴에 이상이 생기거나 하면 무척이나 답답하지요?
알고보면 참 우스꽝스러운 것들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지만
그것을 알기까지 얼마나 답답한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허접하게 올려진 영상에 그렇게 과찬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좀더 나은 영상을 만들라는 주문으로 알겠습니다.

내일 눈 소식이 있던데 마지막의 눈이 조금은 소담스럽게 내려 주었으면 하는 작은소망을 가져 봅니다.
semi 2008.03.09. 09:55
영상이 너무 아름답네요.
외로운 마음에 그영상 속에 잠깐 뭍여서
내 외로움에 그 비를 흠뻑 적셔 갑니다.

어느날인가 옆에서 따뜻한 손으로
내마음도 따뜻하게 해줄 그사람을 기다리며.

만남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참 잔인하기도 한것같아요.

잊지못함에..
놓지못함에...
가슴알이를 하며 살아가는것이
내 사랑이리하며 살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8.03.09. 10:14
semi님.
이곳 대한민국은 봄이 완연합니다.
창밖으로 멀리 보이는 지리산에는 아직도 눈이 희끗거리며 덮여 있지만
창문을 열어 젖혀도 바람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것을 보면...

만남이라는 것이
처음 시작을 하면서부터
그러한 것들을 숙명처럼 함께 하는 것인가 봅니다.
그래서 더욱 더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 아닐련지요.

고국의 이 고운 햇살을 모아 보내드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곰나라 2008.03.16. 19:14
오작교님... 어디서 이렇게 좋은 영상들을 ...
그영상들을 에게 새로운 생명를 불어 넣는 실력 너무 머무 부럽고 이렇게 여러 회원님 뜰께 공유할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가슴에 봄비가 오듯 촉촉하게 젖어드는 군요
오작교 글쓴이 2008.03.17. 11:15
곰나라님.
허접한 영상에 너무 금칠을 해주시는군요.
이렇게 허접한 영상이나마 하나하나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져 갑니다.
얕은 가슴에 너무 많은 것들을 퍼내버린 모양입니다.

좀 더 좋은 영상을 만들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윈스톰 2008.03.23. 17:18
보다가 마음이 슬퍼지고
읽다가 추억속으로 아득히 멀어져가고
듣다가 평안한 상념속으로 한없이 빠져드는
음악과 시가 이시간 제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님께서 많은 시간을 그리고 정성을 들여
만들어 주신 좋은 영상을 이렇게
감상 할 수 있는 이곳을 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상 2008.03.25. 16:09
촣은글 과 영상 고마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꾸~~~벅 저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요
오작교 글쓴이 2008.03.25. 23:19
명상님.
위와 같이 글을 잘만 쓰셨는데도
글쓰는 재주가 없다고 하세요?
이 공간에서는 미사여구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진솔한 가슴을 내려놓기만 하면 되거든요.
부산남자 2008.05.26. 15:22
오작교님의 작품이 하도 많아
아직까지도 다 감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만,

이 작품이야말로 불멸의 작품이라 감히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작품 하나 클릭할 때마다 가슴을 울리고 글, 나의 심정을
꿰 뚫는 글과 음악, 너무 너무 좋아서 시간날 때 마다,
수시로 감상을 하곤 합니다.

오작교님의 덕분으로 허시사랑 시집을 3권을 구입해서
한번씩 책장을 넘겨보곤 합니다.

공무에 바쁘 신데도 너무 좋은 글과 작품을 잘 감상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초등학교 동기회가 활성화되어서 님의 작품을
옮겨놓고 싶은데 가능할 런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소서!
지나 2008.06.01. 00:23
진정 고마움을 어찌 드려야 할런지 하루하루 어께가 무거워 집니다.
고마우신 님 수고에 진정으로 오늘도 감사드리며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들애 2008.06.01. 19:18
좋은 영상시 모음집이군요 죽으서도 내가 섬길당신 손종일
많이 들어본시인이군요
오작교님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담아갑니다
소중한 작품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6.02. 14:31
부산남자님.
뒤늦게 님의 글을 보았네요.
자주 들려서 답글을 해야한다는 마음을 먹고 있지만
현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곳에 올려진 것들은 무한정으로 가져가셔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들입니다.
부끄러운 것들이 밖으로 나돌아 다니는 것이 그저 얼굴 화끈거릴 뿐이지요.
바람꽃 2008.07.16. 16:32
비오는 날은 사랑하기에 제격이지요? 사랑했던 님도 좋고, 사랑하는 님도 좋고, 사랑해야하는 님도 좋지요.

이런 날

이런 시는 아랫목에 누워 막걸리한잔에 빈대떡 아니라도

이런 시와

이런 음악과

이런 분위기에는 참 좋지요.

근데 금방 들어선 이 보금자리에서

지기님이 열심히 만든 밥상을 훔쳐가지니~~~

하긴 훔쳐가는데 허락할 님이 있겠습니까만

혼자 삼키기엔 너무 아름다운 것들이어서

잠시 탐을 내었습니다.

부지런히 바닥을 닦으면 밥상머리 몽당 숟가락이라도 쥐어 줄런지요~~~

남을 위해 봉사하시는 님 참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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