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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부끄럼이....
살며 부끄럼이 이것뿐 이겠습니까?
가슴에 안고 갑니다.
은하수동생 따끈한 사랑에.....
역시 내동생은 참 아름다워요......
나중 만나면 소머리국밥 또 사줘야지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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