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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오작교
    2009.09.16 15:25
    엊그제 EBS TV를 통하여 "연어의 일대기"라는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회귀본능에 따라서 성어가 된 연어는 태평양의 바다에서부터
    자신이 처음에 태어 난 민물까지 죽을 힘을 다하여 도달하여 암컷은 알을 낳고,
    숫컷은 그 알위에 수정을 한 후에 미련없이 죽어가는 내용의 다큐멘터리였지요.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생각해내게 하여서 그 방송을 시청한 후에
    한참을 머릿속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이만큼을 살아버린 세월들이 덧없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연어에게는 자신의 흔적을 세상에 남겨야 한다는 꿈이 있었기에 그토록 처절하고도 긴,
    그리고 고독한 귀환의 길에 오를 수 있었겠지요.

    오늘 문득 이 글들을 읽으면서 비로소 머릿속이 환해짐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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