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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오작교
    2014.06.19 15:32

    가끔은 아주 가끔은

    방안에 불을 끈 채로 우두커니 음악을 듣곤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음악을 듣노라면 음이 보이거든요.

    빛은 우릴 밝은 곳으로 내몰면서 우리의 자아마저도 없애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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