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0 19:01
왜 안열리지?
한동안 그러다...
오늘 다시 시작해 봤답니다.
반갑지요...
잘들 지내셨지요?
고이민현 선배님!
오작교 아우님!
위로말씀 감사 드립니다.
엊그제 잠시 친정 다녀 왔는데
모든게 그대로 입니다.
그냥 어머니는 병원에 계시는듯..
엄마 물건들 하나도 안치웠습니다.
모두 그대로...
엄마 양말도 가져와 신고
헐렁한 면티도...
동생들도 편하게 엄마옷을 갈아입고 킁킁대며
엄마냄새 난다고...
두해전 롯데백화점 뫼시고 가서 사드린
연보라빛 예쁜 패딩상의를 가져와서는
가슴에 웅켜잡고 얼마나 울었는지요.
보고픔 이지요..
그리움 이지요.
그리움이 이 자그만 가슴안에서
떠나질 않을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