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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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외손자

알베르또
말로만 들었지 그 모습은 난생 처음 보았습니다. 코가 쑥 빠졌다고..... 딸아이의 모습이 꼭 그랬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나의 가슴 한켠이 무너집니다. 의사는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야기합니다. 항상 자신만만하던 딸애가 나한테 뭘 자꾸 묻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인터넷으로 뭐든지 알아내서 나한테 조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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