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관(習慣), 들이기와 고치기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Ignacy J. Paderewski 1860∼1941)는 폴란드 출신의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다.
그의 위대함은 엄청난 연습에서 비롯되었다. 한 연주회에서 그는 “당신은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는 칭찬을 들었을 때에 웃으며 대답했다.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단지 연습을 많이 한 것뿐입니다.”

그는 한 소절을 연습할 때에 손에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 수 십 번, 수 백 번씩을 연습하면서 정확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술이든 기술이든 남보다 뛰어난 경지에 이르려면 반복되는 연습을 통하여서만이 가능하다.

이는 운동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탁월한 운동선수의 경기를 보고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그러나 그 선수가 그런 수준의 경기실력을 몸에 베어들게 하기 위하여 쌓았던 피 나는 연습과정을 생각지 못한다.

이런 점은 습관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그릇된 옛 습관을 고치는 데에는 끈질긴 연습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 그런 연습은 머리로 되는 것이 아니다. 끈기 있는 실천을 통하여서만 가능하다.

심리학에서는 한 가지 새로운 습관을 들이거나 옛 습관을 고치는데 최소한 21일간에 걸친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침 8시에 일어나는 사람이 5시에 일어나도록 습관을 바꾸려면 21일간 누군가가 곁에서 깨워주거나 본인이 확고한 의지를 품고 자명종 시계의 도움을 받으며 실천하여야 한다.  

실행 초기에는 8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5시에 일어나면 낮 동안에 기운이 없고 어지럽기도 하고 병이 날 것도 같으나 21일간을 계속하게 되면 생체시계(生體時計, Bio-clock)가 바뀌게 되어 21일이 경과한 후에는 5시에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어느 분야에서든 남다른 성공에 이른 분들의 특징은 남다른 연습, 남다른 훈련이다. 당신은 성공에 이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훈련하라. 반복하여 연습하라. 끈질긴 훈련, 끊임없는 반복만이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유일한 길이다.


* 자료; 두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