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서인지

섭섭해서인지 잠을 청할 수가 없네요......^^

 

바로 어제였습니다.

한때는 獨身主義를 고집하던 당년 32살의 우리 큰 女息이 제 짝을 찾아 갔습니다.

 

학교도 서울의 D여대를 졸업하고 LG그룹 자회사에 취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또다시 수능을 보고 수도권의 교육대학에 입학해 4년이란 세월을 또 보내면서 모두 9년이란 긴 세월 끝에

이제 교사란 직책이 체질에 맞는다나...!!!

 

시원해서인지

아니면 섭섭해서인지 잠을 청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