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고일어서면 그만인것들에 메어달려
무릅을 일으키지 못하는건 인간적이기 때문일까?
시간을 뒤로 지나가는 것들
그런것들을 추억이라 한다
매번 서슴없이 앞서 달려오는것들과
미련없이 뒤로 물러서는것들 사이에서
조바심내며 안타까워하며
혹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며
손끝에서 사라져간 것들을 헤어보기도한다
세월이란 참..
아무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세월이란 넘이 참 부러워 진다
그렇게 유유자적 올땐오고 갈땐가면 참 좋겟다
담배를 끊는다는건 끊는것이 아니고
평생 담배를 참는것이라 한다
그럴게 모든걸 참고 사는거지..
잊고 사는게 아니라~끊고 사는게 아니라
그래~~바람은 차고 하늘은 참으로 깨끗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