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깊어진 시월 중순이네요.♧


    가을을 앓을 수 있는 것도..어쩌면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웃에게 우리는  
    별로 힘들지도 않는
    "안녕하세요" ...그 짧은 인사와
    엷은 미소를 살짝 건네는 일조차
    너무도 인색해진 마음이 된 것 같아요.

    어쩌면...나 자신부터
    인색해진 인정으로 변해버린 것은 아닌가..하고
    뉘우침을 가져보는 가을입니다.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평범한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부터
    아름답게 숨어있는데 말이예요.

    오작교님~
    행복한 계절 되세요.

    ☆~~~ 향일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