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셋이서 남자들이 스트립쇼를 하는 바에 갔다.


우리들은 생전 처음 보는 것이라 낮이 뜨거웠지만 촌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련한 척하면서 태연하게 쇼를 보고 있었다.


그때 남자 스트립 댄서가 우리에게로 다가왔다.
우리들은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때 늘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한 친구가
지갑에서 만 원짜리 지폐를 꺼내더니 그 댄서에게 윙크를 하면서
댄서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으면서 엉덩이에 만원을 집어넣었다.


나는 놀랬지만 겉으론 웃으면서 애써 당황한 모습을 감추었다.
그 댄서는 신이 나서 무대를 한 바퀴 돌더니 다시 우리에게 왔다.


그러더니 옆에 있는 애는 지갑에서 오만원을 꺼내는 게 아닌가...
그리고는 댄서의 엉덩이에 얼굴을 부비며 오만원을 깊숙하게 찔러넣었다.


모든 사람들이 나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나는 점점 더 긴장이 되었다. 만원에... 오만원에...


순간 나는 쟤네들보다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갑을 여니 돈이 한푼도 없는 게 아닌가!


그래서 나는 현금카드를 꺼내 스트립 댄서의 엉덩이와 엉덩이 사이에
카드를 한번 쓱~~ 긁고, 팬티 안에 있던 6만원을 도로 꺼냈다.


그날 밤 나는 그렇게 횡재를 했다................ㅋㅋㅋ...
6만원으로 식구들 맛있는 반찬 만들어 줘야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