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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의 해변가...
        
        
      여름이 울며 떠난 그 자리를
      모두 다 떠난 그 자리를

      달빛만 쓸쓸히 서성이는
      해변을  혼자서 걸어 보라

      달빛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 들으며 ...
        
      아마도 삶이 혼자서
      울고 있을것이야

      불과 한나절 남짓 웃어보기 위해  
      치열해야 했던 삶의 모습들

      그리고 달빛속에  
      부서져야 하는 물보라
        
      백사장에 남겨진 흔적들과
      서글픈 파도소리

      해변의 여기 저기에서  서로 다른
      삶의 행로들이 엇갈려 지나 가지 않는가
        
      초 가을 밤 달빛에 부서지는
      파도 속에는

      한 여름 극치를 넘나들던
      행복했던 순간들이

      수없는 발자국들만
      남겨두고

      모두가 떠났다고
      처얼석 처얼석 운다더라

      저 파도는 ...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게 아니고

      삶이란 그런것 이여서
      겨우  한나절 웃어보고

      지는 꽃잎처럼
      쓸쓸히 쓸쓸히

      헤여져야 하기에
      처얼석, 처얼석 운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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