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린 날..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 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 ! ! ! ! ! !
낙숫물 소리가 들려올 때의 평안함을 표현한 듯한 소리..
상처받은 아픔이 치유되는 듯 위로를..,
장마라고 하지만 시원하게 비는 내리지는 않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마음안에 평안함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