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90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5863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5465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70072 73 2008-05-18 2021-02-04 13:15
10 사랑 사랑
오작교
1187 2 2008-05-18 2008-05-18 19:41
김용택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이 몹시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허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9 사랑 귀 좀 빌려 주세요
애나가
1176 5 2008-06-18 2008-06-18 03:21
임 시연 님귀 좀 빌려 주세요 - 임시연 사랑해요 얼 만큼 사랑하냐고요? 글쎄요 얼마나 큰지 말할 수가 없어요 왜냐면요 나 혼자만 당신 사랑 갖고 싶거든요 행복해요 얼마나 행복하냐고요? 글쎄요 그건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왜냐면요 누군가 샘이 나서 뺏어...  
8 사랑 국립묘지 / 안희선 1
돌의흐름
1176 4 2008-06-25 2008-06-25 15:10
국립묘지 / 안희선 현충원 제 2묘역(墓域)엔 해마다 찾는 사람이 줄었다 타오른 혼(魂)빛으로 누워있는 환한 들 죽음이 남겨놓은 끈끈한 슬픔이 저마다 말없는 묘비에 묻어난다 그리움은 살아남은 자의 몫 외로이 향(香)오른 술 한잔에 아픈 세월은 잠기고 내...  
7 사랑 온실
동행
1175 3 2008-06-02 2008-06-02 00:07
장만영온실 /장만영 유리로 지은 집입니다. 창들이 하늘로 열린 집입니다. 집은 연못가 딸기밭 속에 있습니다. 거기엔 꽂의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평선너머로 해가 기울고 밤이 저 들로 건너 올 때면 집 안에는 빨간 등불이 켜지고 꽃들이 모여 앉아 저녁...  
6 사랑 그리고 너를 위하여 1
귀비
1146 4 2008-07-21 2008-07-21 11:17
이수익 그리고 너를 위하여 타오르는 한 자루 촛불에는 내 사랑의 몸짓들이 들어 있다. 오로지 한 사람만을 위하여 끊어오르는 침묵 속에 올리는 백열 白熱의 기도. 벅찬 환희에 펄럭이는 가눌 길 없는 육체의 황홀한 춤. 오오 가득한 비애와 한숨으로 얼룩지...  
5 사랑 당신을 위해 내가 1
귀비
1130 5 2008-07-16 2008-07-16 10:24
이해인캄캄한 밤 등불도 없이 창가에 앉았으면 시리도록 스며드는 여울물 소리 먼 산 안개 어린 별빛에 소롯이 꿈이 이울어 깊이 눈감고 合掌하면 이밤사 더 밝게 타오르는 마음길 인고의 깊은 땅에 나를 묻어 당신을 위해 꽃피는 기쁨 어느 하늘 밑 지금쯤 누...  
4 사랑 내가 사랑하는 사람 1
강가에
1094 6 2008-07-22 2008-07-22 04:50
정호승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3 사랑 낮달
귀비
1063 5 2008-08-04 2008-08-04 14:29
유치환 쉬 잊으리라 그러나 잊히지 않으리라 가다 오다 돌아보는 어깨너머로 그날 밤 보다 남은 연정의 조각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어롱 . . .  
2 사랑 가족 2
바람과해
837   2023-05-05 2023-05-06 13:51
가족 고단한 하루 끝자락 함께 둘러앉을 식탁과 언제고 돌아가 비빌 수 있는 언덕주시니 넉넉한 살림 아니어도 가족이란 울타리가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가?  
1 사랑 그대
바람과해
472   2023-11-25 2023-11-25 16:53
그대 꽁꽁 얼어도 물과 바람 같이 세월 따라 흐르듯 봄 향기 뿜으며 종달새 노래 같은 그대 인생길 흔들림 없이 자리 지키며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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