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90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6021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5629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70235 73 2008-05-18 2021-02-04 13:15
30 사랑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8
동행
2925   2013-07-21 2013-07-24 16:26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시현 흐르는 시간이 산허리에 걸린 여름날 어느 아침나절에 가다서다 멈춰선 눈빛이 당신을 바라보고 섰습니다. 잊어버린 기억들이 흘러가는 개울가에 개망초 패랭이, 민들레 달맞이꽃 예쁘고 조촐한 이름 모를 꽃들이 어우러져 피...  
29 사랑 12월의 시 2
귀비
2930   2011-12-01 2011-12-09 15:16
12월의 시 / 김사랑 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 했으면 좋겠네 일년동안 쌓인 고통은 하얀 눈속에 묻어두고 사랑해서 슬픈 그림자는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 다 끝이라 할때 후회하고 포기 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 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  
28 사랑 그대 내 가슴에 손을 얹으라
오작교
2974 6 2008-05-18 2008-05-18 16:08
용혜원뼈마디 마디마디 핏줄 핏줄마다 그리움으로 채워 놓고 그리움으로 흐르게 하더니 사람들은 만날 때마다 생각나게 하는 그대 왜 내 마을을 헤집어 놓으려 하는가 거부하는 몸짓으로 거부하는 손짓으로 아무런 말하지도 않는 침묵이 내 가슴에 못을 박는다...  
27 사랑 빈 집
루디아
3014   2014-08-28 2014-08-28 22:19
빈 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 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 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  
26 사랑 사랑주머니 전합니다 2
바람과해
3022   2010-09-24 2010-10-02 16:43
사랑주머니 전합니다 왕영분 촉촉이 가슴을 적시는 가랑비 따뜻한 사랑을 언저 드립니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미소에 예쁜 마음 고운 마음 보태 나누어 주어도 차고 넘치는 행복을 전해 드립니다. 떨어지는 성치 않은 나뭇잎에 부질 없는 근심 걱정 함께 묶어...  
25 사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3
귀비
3041 17 2009-01-09 2009-01-09 18:18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폭폭 눈이 나린다 나탸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폭폭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폭폭 쌓이는 밤 흰 당...  
24 사랑 또 한 번의 기도 1
귀비
3048   2012-02-23 2012-02-23 23:04
내가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를 더 외롭게 하는 사람이 되지않게 하소서 내가 나를 그리워 하는 그 누군가에게 떠올리기만 해도 다칠 듯한 아픔으로 맺히는 대상이 되지 않게 하소서 순간을 머물다 세상과 멀어진다 해도 눈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남으며 ...  
23 사랑 느린 우주의 걸음으로 당신을 다시 만났다 2
보리수
3055   2012-08-03 2012-08-04 01:23
느린 우주의 걸음으로 당신을 다시 만났다 / 이윤설 꿈같고 꿈에서 온 아침같다 한때 당신과 나, 우리 둘이는 짝짝이 신발처럼 어색했지만 잘도 어울려 다녔다. 내가 가장 착할 때 당신은 떠났고 왜냐고 묻지 못했다. 조금씩 해와 달의 각도를 맞추듯 그렇게 ...  
22 사랑 사랑하는 사람아
데보라
3080   2010-08-24 2010-09-12 22:49
그대 사랑은 꽃잎에 스치는 바람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둘이서 마련한 정원에 꽃이 피고 벌 나비 날아드는 날이면 어느 꽃 위로 스치는 바람되어 향기로 날리는 사랑이게 하자 사랑하는 사람아 눈을 감으면 가슴 위로 뜨겁게 떠오르는 얼굴 우리 서로 어느 밤 ...  
21 사랑 상처(傷處) 3
귀비
3130   2012-09-12 2012-09-17 02:21
상처(傷處) - 정현종 - 한없이 기다리고 만나지 못한다 기다림조차 남의 것이 되고 비로소 그대의 것이 된다 시간도 잠도 그대까지도 오직 뜨거운 병(病)으로 흔들린 뒤 기나긴 상처(傷處)의 밝은 눈을 뜨고 다시 길을 떠난다 바람은 아주 약(弱)한 불의 심장(...  
20 사랑 *당신의 향기*
Sunny
3140   2011-02-03 2011-02-03 18:26
*당신의 향기* -써니- 난 당신의 향기를 참좋아합니다 은은하게 느낄수 있는 당신의 향기를 좋아합니다 난 당신의 미소를 참좋아합니다 그 미소에 모든 시름 잊혀지기에 난 당신의 미소를 좋아합니다 난 예전에는 블랙 커피를 좋아 했읍니다 그러나 이제는 헤...  
19 사랑 이별에 대한 예의 3
귀비
3149   2012-11-06 2013-04-17 10:09
그 여자는 때때로 그 남자의 소식을 듣습니다. 풍문으로 들리기도 하고, 그 남자와 더불어 친했던 사람들로부터 전해 듣기도 합니다. 꽃소식이 전해지듯 그의 소식은 그녀의 삶으로 날아와서 피어나곤 합니다. 그 남자는 여전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18 사랑 좋은 친구여 1
바람과해
3245   2012-02-12 2012-05-23 22:01
좋은 치구여 조영자 낮에 고운 햇살 초대해 차 한 잔의 여유로움 속 행복한 작은 미소 날마다 다정한 전화 목소리 피어납니다 봄엔 꽃망울 터뜨리는 설렘으로 여름엔 상큼한 바다향 신선함으로 가을엔 낙엽 타는 그리움으로 겨울엔 하얀 함박눈 맑음 보고픔으...  
17 사랑 사랑의 하모니 1
데보라
3317   2010-02-28 2010-03-01 11:53
사랑의 하모니 / 賢智 . 이경옥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건 그것은 추억속에 묻어 두련 네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보렴 하늘로 울려 퍼지는 노래 네가 가슴으로 부르는 곡조인 것을 바람결에 스쳐가는 소리는 용서의 마당이 되어 물결치잖...  
16 사랑 그대는 언제나 내 명치 끝에 달려있다 1
아미소
3531 35 2009-04-16 2009-04-16 08:51
그대는 언제나 내 명치 끝에 달려있다. - 아비가일 그대는 언제나 내 명치 끝에 달려있다. 눈시울 적시며 가슴 먹먹해지는 병. 차가운 머리는 그대에게 계속 마침표. 뜨거운 가슴은 그댈 보면 눈치 없이 느낌표! 기쁨의 샘 나락의 늪 오가는 나날 그럼에도 마...  
15 사랑 미소 2
바람과해
3585   2010-09-21 2010-10-02 16:51
미소 작은 사랑에 씨앗 목마른 대지 젖어드는 씨앗 심정에 물고 열어 생동에 삶 안겨주는 당신의 미소 눈동자에 살포시 떨어져 연민에 정 띄우고 향기로운 맘 퍼주는 샘물 보석처럼 빛나는 당신의 미소가 궁핍한 가슴에 행복을 나눠주니 당신의 세상은 별이 노...  
14 사랑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4
장길산
3624 23 2008-08-30 2008-08-30 10:08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이 한목숨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여도 좋은 나의 사람아 봄,여름, 그리고 가을,겨울 그 모든 날들이 다 지나도록 사랑하여도 좋을 나의 사람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에 항상 있고 내 가슴에 있어 내 심장과 함께 뛰어 늘 ~그리움으...  
13 사랑 아름다운 세상
오작교
3705 3 2008-05-18 2008-05-18 15:59
유인숙며칠 깊은 신열로 앓고 난 후의 세상은 먹장구름 지난 뒤 한줄기 빛 따스하게 내리쪼이듯 눈부시어 아름답습니다 때로 마음이 지쳐있을 때 포근하게 감싸주는 배려와 작은 말 한 마디로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세상은 아직도 살만하여 아름답습니다 육신...  
12 사랑 딸을 위한 시 8
귀비
3756   2012-08-28 2012-09-16 14:34
한 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 착한 사람도, 공부 잘하는 사람도 다 말고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은 언제 웃고, 언제 우는지를 오늘은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가를 살펴서 함께 나누어...  
11 사랑 '저녁'... 1
귀비
3950 28 2009-05-12 2009-05-12 22:32
엄원태 '저녁'... "비" 그치자 저녁이다 내 가고자 하는 곳 있는데 못 가는 게 아닌데 안 가는 것도 아닌데 벌써 저녁이다 저녁엔.. 종일 일어서던 마음을 어떻게든 앉혀야 할 게다 뜨물에 쌀을 안치듯.. 빗물로라도 마음을 가라앉혀야 하리라 하고 앉아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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