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90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5385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4967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9609 73 2008-05-18 2021-02-04 13:15
150 사랑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2
은하수
2284   2010-01-30 2010-02-02 01:59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용 혜 원 날마다 그대만을 생각하며 산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불쑥불쑥 생각 속으로 파고들어 미치도록 그립게 만드는 걸 내가 어찌하겠습니까 봄꽃들처럼 한순간일지라도 미친듯이 환장이라도 한 듯이...  
149 사랑 즐거운 편지 1
보리수
2447   2012-07-20 2012-07-22 08:35
즐거운 편지 /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148 사랑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8
동행
2910   2013-07-21 2013-07-24 16:26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시현 흐르는 시간이 산허리에 걸린 여름날 어느 아침나절에 가다서다 멈춰선 눈빛이 당신을 바라보고 섰습니다. 잊어버린 기억들이 흘러가는 개울가에 개망초 패랭이, 민들레 달맞이꽃 예쁘고 조촐한 이름 모를 꽃들이 어우러져 피...  
147 사랑 고시조(동짓달 기나긴 밤을) 6
감나무
5990   2009-12-24 2010-01-11 05:42
동짓달 기나긴 밤을 ~ - 황진이 - <청구영언> [현대어 풀이] 동짓달의 기나긴 밤(기다림의 시간)의 한가운데를 둘로 나누어서 따뜻한 이불(만남의 시간) 아래에 서리서리 간직해 두었다가 정 둔 임이 오시는 날 밤이면 굽이굽이 펴서 더디게 밤을 새리라.  
146 사랑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3
오작교
2635   2010-09-12 2010-09-13 23:29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양애희 멋진 사랑가를 불러내 아름다운 뮤지컬로 마음안 휘집어 놓을 붉은빛 내 사랑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입맞추는 미소가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하얀 그리움에 살포시 앉을 무릎까지 차오른 눈물겨운 사람, 목울대 저리도록 보...  
145 사랑 12월의 시 2
귀비
2915   2011-12-01 2011-12-09 15:16
12월의 시 / 김사랑 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 했으면 좋겠네 일년동안 쌓인 고통은 하얀 눈속에 묻어두고 사랑해서 슬픈 그림자는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 다 끝이라 할때 후회하고 포기 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 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  
144 사랑 가족 2
바람과해
816   2023-05-05 2023-05-06 13:51
가족 고단한 하루 끝자락 함께 둘러앉을 식탁과 언제고 돌아가 비빌 수 있는 언덕주시니 넉넉한 살림 아니어도 가족이란 울타리가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가?  
143 사랑 애증의 부활
청풍명월
1430   2009-11-26 2009-11-26 13:29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성령의 거울 속에 제 마음을 비춰 보게 하여 사악한 모든 것은 도매뱀 꼬리를 자르듯 미련을 버리게 하고 주 하느님의 어린양들 에게는 자비와 평화를 잇는 천리향처럼 선교토록 하고 주님만이 저희들의 마음을 열어주실 열쇠 같으신 ...  
142 사랑 그대
바람과해
437   2023-11-25 2023-11-25 16:53
그대 꽁꽁 얼어도 물과 바람 같이 세월 따라 흐르듯 봄 향기 뿜으며 종달새 노래 같은 그대 인생길 흔들림 없이 자리 지키며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대  
141 사랑 또 한 번의 기도 1
귀비
3031   2012-02-23 2012-02-23 23:04
내가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를 더 외롭게 하는 사람이 되지않게 하소서 내가 나를 그리워 하는 그 누군가에게 떠올리기만 해도 다칠 듯한 아픔으로 맺히는 대상이 되지 않게 하소서 순간을 머물다 세상과 멀어진다 해도 눈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남으며 ...  
140 사랑 내 몸 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루디아
2307   2014-04-09 2014-04-09 21:36
내 몸 속에 잠든이 누구신가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그대가 꽃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  
139 사랑 "리딩" 3
귀비
2212   2012-07-06 2012-07-08 12:02
“리딩 비의에 가득 찬 세월을 리딩하고 싶은 그대여 내가 어떤 별에서 왔고, 다시 어떤 별로 건너간다 해도 세상의 감추어진 페이지를 읽으려 하지 마라. 지금 그대가 서 있는 곳이 과거와 미래의 근원이니 우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리딩한다. ————————————————...  
138 사랑 *못다한 사랑* 1
Sunny
2550   2011-01-06 2011-01-06 16:55
*못다한 사랑* -써니- 네가 떠난후 나는 자꾸만 어디론가 가고싶어진다 아마도 네가 간곳으로 나도 가고싶은가보다 너와 이별한후 나는 아무하고라도 말이 하고싶어진다 아무래도 정줄곳이 필요 한가보다 네가 있던 자리를 자주 보게되는것은 아무래도 혼자이...  
137 사랑 생명은 2
루디아
2220   2013-10-02 2013-10-03 08:29
생명은 자기 자신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는 듯하다. 꽃도 암술과 수술이 갖추어져 있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곤충이나 바람이 찾아와 암술과 수술을 중매한다. 생명은 그 안에 결핍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다른 존재로 부터 채워 받는다. 세...  
136 사랑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
귀비
4865   2011-09-30 2011-09-30 18:02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윤 동 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 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  
135 사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3
보리수
2352   2012-07-13 2012-07-19 09:59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 김재진 남아 있는 시간은 얼마일까 아프지 않고 마음 졸이지도 않고 슬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온다던 소식 오지 않고 고지서만 쌓이는 날 배고픈 우체통이 온종일 입 벌리고 빨갛게 서 있는 날 길에 나...  
134 사랑 새장 속의 새가 왜 노래 하는지 나는 알지
동행
2540   2016-07-02 2016-07-02 14:40
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 (새장 속의 새가 왜 노래 하는지 나는 알지) Maya Angelou The free bird leaps (자유로운 새는 바람의 on the back of the wind 등을 타고 날아 오르지 and floats downstream 오렌지 빛 태양 아래 till the current ends 강...  
133 사랑 당신에게 2
귀비
2499   2013-04-18 2013-04-18 15:38
당신에게..~ 당신은 필요할 때 전화하지만 나는 그리울 때 전화합니다. 당신은 사랑에 빠질 때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나는 실수까지 포함하는 것이 사랑이라 믿습니다. 당신은 행복을 기대하지만 나는 기대를 버려야 행복해진다고 믿습니다. 당신은 성공하...  
132 사랑 나를 찾게 해주는 당신
오작교
1727   2008-05-18 2008-05-18 17:18
김용택내 당신께 쉽게 가지 않았습니다. 발소리, 숨소리 죽이며 가시를 이고 갔습니다. 그러나 모든 걸 불사하고 격렬히 달아갔습니다. 인생이 허무 위에 서 있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허무가 아름다워지고 살아 숨쉬기 시작하는 걸 보았습니다 당신...  
131 사랑 기다리는 사람 1
귀비
2496   2011-11-24 2011-11-24 23:11
기다리는 사람 설령 네가 오지 않는다 해도 기다림 하나로 만족할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 묵묵히 쳐다보며 마음속에 넣어둔 네 웃는 얼굴 거울처럼 한 번씩 비춰볼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함께 있던 저무는 해를 눈 속에 가득히 담아둘 수 있다. 세상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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