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90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6121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5732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70339 73 2008-05-18 2021-02-04 13:15
150 사랑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배경음악)
오작교
1310 1 2008-05-18 2008-05-18 21:21
용혜원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이 막아놓는가 그렇게 고민하...  
149 사랑 사모(思慕)
오작교
1314 2 2008-05-18 2008-05-18 16:55
조지훈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고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잊어 달...  
148 사랑 "비" 그치고 3
귀비
1315 10 2008-07-03 2008-07-03 10:41
류시화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 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147 사랑 가는길
동행
1318 9 2008-05-23 2008-05-23 00:19
김소월 가는길 / 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146 사랑 화음 1
동행
1326 12 2008-12-14 2008-12-14 14:57
고재종화음 /고재종 나의 사랑은 가령 네 솔숲에 부는 바람이라 할까 그 바람 끌어안고 또 흘려보내며 온몸으로 울음소리 내는 것이 너의 사랑이라 할까 나의 바람 그러나 네 솔숲에서만 그예 싱싱하고 너의 그지없는 울음 또한 내 바람 맞아서만 푸르게 빗질...  
145 사랑 사랑굿 13 2
귀비
1328 8 2008-06-11 2008-06-11 13:55
김초혜 사랑굿 13 서로 잊으려 켜지 않는 불 잡혀지지 않는 것 붙잡지 않으면서 어쩌려고 얼굴엔 얼룩을 짓나 하나의 눈짓을 다른 눈짓으로 베어 내려는 눈부신 어지럼증 가난한 울음 말고 조그만 웃음 되어 그대 마음에 뜨는 달이고 싶다.  
144 사랑 첫날밤 5
동행
1333 5 2008-05-21 2008-05-21 00:33
오상순첫날밤 /오상순 어어 밤은 깊어 화촉동방의 촛불은 꺼졌다. 허영의 의상은 그림자마져 사라지고... 그 청춘의 알몸이 깊은 어둠 바다 속에서 어족인 양 노니는데 홀연 그윽히 들리는 소리 있어, 아야....야! 태초 생명의 비밀 터지는소리 한 생명 무궁한...  
143 사랑 찔레 1
귀비
1338 1 2008-05-30 2008-05-30 15:13
문정희 찔레 - 문정희 -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듯 추억...  
142 사랑 어느날 하루는 여행을(배경음악)
오작교
1345 3 2008-05-18 2008-05-18 20:16
용혜원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떠나 발길 닿는 대로 가야겠습니다 그 날은 누구를 꼭 만나거나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을 지지 않아서 좋을 것입니다 하늘도 땅도 달라 보이고 날아갈 듯한 마음에 가슴 벅찬 노래를 부르며 살아 있는 표정을 만나고 싶...  
141 사랑 플라타너스
동행
1353 2 2008-05-27 2008-05-27 07:30
김현승 플라타너스 /김 현 승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줄 모르나 플라타너스 너는 네게 있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올 제 호올로 되어 외로울 제 플라타너스 너는 그 길을 나...  
140 사랑 나만의 사랑
오작교
1358 5 2008-05-18 2008-05-18 17:34
정유찬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저문 날에 어둠과 함께 스며드는 그리움으로 당신을 불러봅니다 사랑해도 된다고 허락받지 않았지만 그저 혼자 좋아 불러보는 사랑노래가 흐뭇하기만 합니다 흐뭇하다가 아쉽다가 뭉클하다가 슬퍼지고 만 ...  
139 사랑 가슴 저린 추억 1
귀비
1359 6 2008-07-01 2008-07-01 15:07
정우경 수많은 날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럴 듯한 이유 한 가지 없어 만나자는 말 한 마디 할 수 없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잊자고 몇번이고 되뇌이면서도 촛불처럼 눈물로 어둔 밤을 지새는 풋사랑에 익어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립다, 보고프다, 생각난다 ...  
138 사랑 지금 이 상태로만 사랑하기로 하자
오작교
1367 2 2008-05-18 2008-05-18 17:05
신재한꿈이라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손에 손을 마주잡고 바라보며 서로 눈동자에 떠있는 별의 이름을 불렀다 사랑한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깃발을 흔들며 만세 부르던 환상 그래, 지금 이 상태로만 사랑하기로 하자 당신과 나눈 밀월 여행은 끝나고 슬픔을 켄...  
137 사랑 지치지 않는 사랑 (배경음악)
오작교
1369 7 2008-05-18 2008-05-18 21:23
묵연스님그대가 원하는 만큼 그대를 사랑할 순 없겠지만 그대가 원하는 이상 그대를 사랑할 순 있습니다 그대가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할 때 항상 노래를 들려줄 순 없겠지만 그대가 외로울 때 갑자기 나타나 안아줄 수는 있습니다 그대가 나를 그리워 할 때 항...  
136 사랑 어머님 마음
동행
1376 1 2008-05-30 2014-05-08 17:31
양주동 어머님 마음 /양주동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기대어 기...  
135 사랑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2
귀비
1382 2 2008-05-21 2008-05-21 14:21
김재진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 -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  
134 사랑 나마스떼! 1
귀비
1382 8 2008-08-21 2008-08-21 10:54
김재진나마스떼... 인도나 네팔, 또 스리랑카 같이 사리를 입는 나라에 가면 그렇게 나마스떼! 하는 인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인도, 흥비롭고 신비하고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소가 어슬렁거리는 거리를 걷다가 마주치는 사람들을 향해 나마스...  
133 사랑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할 때는
오작교
1392 2 2008-05-18 2008-05-18 17:35
최석우내가 한 사람을 사랑할 때는 그가 가진 것이나 보여 지는 것만을 보게 하지 마시고 그의 숨겨진 영혼의 무늬와 순수함을 살피게 하소서 사랑할 때는 온 마음을 다해 그의 모자람까지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움을 주시고 지나치게 확인하고 나만을 고집하...  
132 사랑 나는 참 행복합니다.
오작교
1394 3 2008-05-18 2014-05-08 17:31
용혜원목매인 사람처럼 그리움이 가득하게 고인 눈으로 오랜 날 동안 그대를 찾아다녔습니다 낡은 영화 필림처럼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는 그대를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봄이면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향기 속에 연인들이 사랑을 나눌때 내 가슴은 그...  
131 사랑 내 잔에 사랑이 넘쳐 흘려도...♡ 3
은하수
1397 16 2008-12-16 2008-12-16 09:04
김득수*내 잔에 사랑이 넘쳐 흘려도* 달콤한 그대 사랑 내 잔을 가득 채우고 한없이 넘쳐 흘러도 빈 가슴을 채우지 못할 턱없이 부족한 사랑, 뜨거운 욕망이 그대를 모두 가져와 내 안에 사랑이 뜨겁게 숨을 쉬어도 그대 향한 사랑 끝없고, 애틋한 사랑이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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