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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시...
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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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281883
2010.09.21
13:57:23 (*.159.49.73)
3533
사랑
시인이름
한계순
목록
미소
작은 사랑에 씨앗
목마른 대지 젖어드는 씨앗
심정에 물고 열어
생동에 삶 안겨주는
당신의 미소
눈동자에 살포시 떨어져
연민에 정 띄우고
향기로운 맘
퍼주는 샘물
보석처럼 빛나는
당신의 미소가
궁핍한 가슴에
행복을 나눠주니
당신의 세상은
별이 노래하리
이 게시물을
목록
2010.09.28
10:06:04 (*.149.56.28)
청풍명월
한게순님의 미소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0.10.02
16:51:54 (*.159.49.77)
바람과해
청풍명월님
여기도 오셨네요
감사한 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번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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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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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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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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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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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강가푸르나, 못
1
귀비
6898
13
2008-07-24
2008-07-24 14:48
김재진 "강가푸르나" 둥근 달이 떴습니다. 거기서나 어디서나 둥근 달은 부신 달이라 푸르르 날아가는 빛새들이 정정하게 날 세우고 있는 산들을 불러 산은 산에게, 또 그 산은 저 산에게 거울 속에 비치듯 서로를 되비추는 울림의 연못이 눈부셨지요. 마음을 ...
189
사랑
벚꽃 활짝 피던 날
1
은하수
6310
2010-04-15
2010-05-30 14:20
벚꽃 활짝 피던 날 용 혜 원 그대 처럼 어여쁘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누가 나를 반기겠습니까 어쩌자고 어떻게 하려고 나를 끌어 당기는 것입니까 유혹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내 가슴을 왜 불타게만 합니까 그대를 바라봄이 행복합니다 그대의 향기에 ...
188
사랑
고시조(동짓달 기나긴 밤을)
6
감나무
5986
2009-12-24
2010-01-11 05:42
동짓달 기나긴 밤을 ~ - 황진이 - <청구영언> [현대어 풀이] 동짓달의 기나긴 밤(기다림의 시간)의 한가운데를 둘로 나누어서 따뜻한 이불(만남의 시간) 아래에 서리서리 간직해 두었다가 정 둔 임이 오시는 날 밤이면 굽이굽이 펴서 더디게 밤을 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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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목련꽃 피는 봄날에
은하수
4970
2010-04-15
2010-04-15 03:34
목련꽃 피는 봄날에 용 혜 원 봄 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함께 바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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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
귀비
4863
2011-09-30
2011-09-30 18:02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윤 동 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 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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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대답
Sunny
4794
2011-05-04
2011-05-04 17:33
대답 -써니- 당신은 내게서 어떤 대답이 듣고싶을까..... 당신은 내게 있어 깊은 수렁이며 끝없는 목마름이지 아무리 몸부림을쳐도 헤어날수 없고 아무리 마셔도 채워지지 않는 당신은 나의 기다림. 안타까움. 서글픔. 허전함....... 나는 네게 있어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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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겨울의 시
2
귀비
4712
2011-12-23
2011-12-28 11:56
그 겨울의 시 / 박노해 문풍지 우는 겨울밤이면 윗목 물그릇에 살얼음이 어는데 할머니는 이불 속에서 어린 나를 품어 안고 몇 번이고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네 오늘 밤 장터의 거지들은 괜찮을랑가 소금창고 옆 문둥이는 얼어 죽지 않을랑가 뒷산에 노루 토끼들...
183
사랑
작은 소망
Sunny
4173
2011-03-17
2011-03-17 17:05
작은 소망 -써니- 낮은 울타리 속에 있는듯 숨은듯 자그마한 나무집짓고 좋아하는 음악 입안에 가득물고 새벽 이슬에 흠뻑젖은 들꽃들 스쳐지나 미처 잠깨지못한 다람쥐들 깨워주며 오솔길 돌아돌아 산책 길 나서며 밭에 들려 상추 뽑아 늦은 아침 차려먹고 산...
182
사랑
갈대의노래
8
아미소
4111
24
2008-10-05
2008-10-05 00:46
문정희갈대의 노래 바람밭이로다 죽은 여자의 흰 머리칼 흐느끼는 소리 은비늘 쏟아지는 거울을 들고 어디선가 한 무리의 추운 신발들이 가고 있는데 미친 바람을 끌어올리며 시리운 노래가 나를 흔드네 이렇게 눈물 나도록 간절한 것은 생각할 수 있다는 아픈...
181
사랑
'저녁'...
1
귀비
3904
28
2009-05-12
2009-05-12 22:32
엄원태 '저녁'... "비" 그치자 저녁이다 내 가고자 하는 곳 있는데 못 가는 게 아닌데 안 가는 것도 아닌데 벌써 저녁이다 저녁엔.. 종일 일어서던 마음을 어떻게든 앉혀야 할 게다 뜨물에 쌀을 안치듯.. 빗물로라도 마음을 가라앉혀야 하리라 하고 앉아서 생...
180
사랑
3일간의 사랑
오작교
3891
9
2008-05-18
2008-05-18 14:42
김윤진하루가 천년 같은 애간장은 심장을 도려내고 터질 듯 다가오는 벅찬 향기는 호흡을 멈추게 합니다 하루는 확신으로 인해 생기 있는 날이었고 이튿날은 불안으로 걷잡을 수 없는 시간이었으며 사흘째는 침묵으로 절망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진정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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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딸을 위한 시
8
귀비
3741
2012-08-28
2012-09-16 14:34
한 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 착한 사람도, 공부 잘하는 사람도 다 말고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은 언제 웃고, 언제 우는지를 오늘은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가를 살펴서 함께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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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름다운 세상
오작교
3645
3
2008-05-18
2008-05-18 15:59
유인숙며칠 깊은 신열로 앓고 난 후의 세상은 먹장구름 지난 뒤 한줄기 빛 따스하게 내리쪼이듯 눈부시어 아름답습니다 때로 마음이 지쳐있을 때 포근하게 감싸주는 배려와 작은 말 한 마디로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세상은 아직도 살만하여 아름답습니다 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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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4
장길산
3592
23
2008-08-30
2008-08-30 10:08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이 한목숨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여도 좋은 나의 사람아 봄,여름, 그리고 가을,겨울 그 모든 날들이 다 지나도록 사랑하여도 좋을 나의 사람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에 항상 있고 내 가슴에 있어 내 심장과 함께 뛰어 늘 ~그리움으...
사랑
미소
2
바람과해
3533
2010-09-21
2010-10-02 16:51
미소 작은 사랑에 씨앗 목마른 대지 젖어드는 씨앗 심정에 물고 열어 생동에 삶 안겨주는 당신의 미소 눈동자에 살포시 떨어져 연민에 정 띄우고 향기로운 맘 퍼주는 샘물 보석처럼 빛나는 당신의 미소가 궁핍한 가슴에 행복을 나눠주니 당신의 세상은 별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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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대는 언제나 내 명치 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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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소
3505
35
2009-04-16
2009-04-16 08:51
그대는 언제나 내 명치 끝에 달려있다. - 아비가일 그대는 언제나 내 명치 끝에 달려있다. 눈시울 적시며 가슴 먹먹해지는 병. 차가운 머리는 그대에게 계속 마침표. 뜨거운 가슴은 그댈 보면 눈치 없이 느낌표! 기쁨의 샘 나락의 늪 오가는 나날 그럼에도 마...
174
사랑
사랑의 하모니
1
데보라
3289
2010-02-28
2010-03-01 11:53
사랑의 하모니 / 賢智 . 이경옥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건 그것은 추억속에 묻어 두련 네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보렴 하늘로 울려 퍼지는 노래 네가 가슴으로 부르는 곡조인 것을 바람결에 스쳐가는 소리는 용서의 마당이 되어 물결치잖...
173
사랑
좋은 친구여
1
바람과해
3206
2012-02-12
2012-05-23 22:01
좋은 치구여 조영자 낮에 고운 햇살 초대해 차 한 잔의 여유로움 속 행복한 작은 미소 날마다 다정한 전화 목소리 피어납니다 봄엔 꽃망울 터뜨리는 설렘으로 여름엔 상큼한 바다향 신선함으로 가을엔 낙엽 타는 그리움으로 겨울엔 하얀 함박눈 맑음 보고픔으...
172
사랑
*당신의 향기*
Sunny
3123
2011-02-03
2011-02-03 18:26
*당신의 향기* -써니- 난 당신의 향기를 참좋아합니다 은은하게 느낄수 있는 당신의 향기를 좋아합니다 난 당신의 미소를 참좋아합니다 그 미소에 모든 시름 잊혀지기에 난 당신의 미소를 좋아합니다 난 예전에는 블랙 커피를 좋아 했읍니다 그러나 이제는 헤...
171
사랑
상처(傷處)
3
귀비
3112
2012-09-12
2012-09-17 02:21
상처(傷處) - 정현종 - 한없이 기다리고 만나지 못한다 기다림조차 남의 것이 되고 비로소 그대의 것이 된다 시간도 잠도 그대까지도 오직 뜨거운 병(病)으로 흔들린 뒤 기나긴 상처(傷處)의 밝은 눈을 뜨고 다시 길을 떠난다 바람은 아주 약(弱)한 불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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