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86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5670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5261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9882 73 2008-05-18 2021-02-04 13:15
6 고독 낮달
Sunny
2950   2011-03-03 2011-03-03 19:11
낮달 -써니- 서서히 찾아오는 여명에 밀려나고 한낮의 작열하는태양에 행여나 다칠세라 비켜서서 보이는듯 보이지않는듯 외로이 홀로 떠있는 낮달 검은밤을 홀로 지키고도 발길이 떨어지질않아 돌아가지못하고 있는 낮달 저 하늘 한켠에 하얀 소복 곱게 차려입...  
5 고독 섬...그리고 고독 2
귀비
3148   2011-09-27 2011-09-30 22:04
섬... 그리고 고독 어디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섬에 간다고 하면 왜 가느냐고 한다. 고독해서 간다고 하면 섬은 더 고독할 텐데 한다. 옳은 말이다. 섬에 가면 더 고독하다. 그러나 그 고독이 내게 힘이 된다는 말은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다. 고독은 힘...  
4 고독 가을의 시 3
귀비
3496 24 2008-09-11 2008-09-11 14:33
김초혜 묵은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망망하게 허둥 대던 세월이 다가선다 적막에 길들으니 안보이던 내가 보이고 마음까지 가릴수 있는 무상이 나부낀다  
3 고독 가을 밤 9
동행
3644 24 2008-08-28 2008-08-28 22:44
시현가을 밤 /시현 오늘도 가을 밤은 나만 이곳에 남겨두고 혼자서 깊어가고 있다. 다들 노래하고 즐거운데 죽어버린 신경 앞에서 나는 심심하여 허전하다. 아무래도 낮에 텃밭에 두고온 그림자가 마음에 걸린다. 가을 밤.  
2 고독 실어증(失語症) 5
An
3803 25 2008-10-03 2008-10-03 00:38
김한식 실어증(失語症) / 김한식 너무나 많은 말을 잃어버린 나는 누굴 기쁘게 해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미안하다 나에게 미안해서 더 미안하다 풋풋함이 사라진 영혼에게 남은 거라곤 고작 넝마의 쓸쓸함 같은 것 극심한 결핍에도 결코 구걸 못할 마지막 ...  
1 고독 2
바람과해
4651   2011-05-07 2011-05-10 16:20
어두운 잿빛 하늘에 김시화 어두운 잿빛 하늘에 쥐어짤 듯이 부푼 먹구름이 밀려오고 꼭 차 있는 수분둘을 더 이상 못 참고 대지 위에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버려야 할 욕망들 처럼 하늘은 대지 위에 생명의 씨를 뿌리고 지상의 생물들은 목마름을 해소하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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