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45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5604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5189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9810 73 2008-05-18 2021-02-04 13:15
125 그리움 유리창에 핀 그리운 향기
오작교
1117 1 2008-05-18 2008-05-18 20:18
박희호그대 거침없이 내 창가 그리움으로 열릴 때 나의 끝 마음도 오로지 그대 향한 그리움입니다 흙 냄새 물씬한 빗속을 걸어 삶의 빈 공간 그곳에 기대어 온길 돌아 보아도 아직 그대 향한 편지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하얀 어둠이 짙은 밤마다 맺히는 한 뼘 ...  
124 그리움 마음속에 자라는 그리움입니다
향기
1118 11 2008-05-25 2008-05-25 13:29
덩먹 지소영 당신은 내 안에 계십니다 마음속에 자라는 그리움 입니다 무심한 하늘만 가끔씩 눈시울 적시고 말없이 바람은 일렁이지만 우리들의 걸음은 고요속에서 가슴의 소리를 듣지요 언제인가 만나게 될 그 날을 익지 않은 그대로ㅢ 길에서 기다린다고 그...  
123 그리움 빈의자
바람과해
1120   2022-09-03 2022-09-03 15:40
빈의자 찬이슬 머금은 단풍잎 색동 옷 갈아입고 무르익은 가을하늘 드높이 떠 있는데 나홀로 외로이 님 그리워 몸서리 치네 아 님은 다시 오시련만 시린 가슴 따스하게 감싸시던 등줄기 한없이 그리워라  
122 그리움 진실한 마음 하나로 4
강가에
1122 7 2008-07-22 2008-07-22 04:52
박종영진실한 마음 하나를 보이기 위해 검은 밤을 혼자 지키고 있었습니다 붉은 한 조각 마음으로 깊은 강물을 울리고 싶었습니다. 별들이 사랑을 감추고 숨어들어도 가슴 시리게 새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실려 달려오는 그대의 미소를 맞이하기 위...  
121 그리움 인연의 늪(배경음악)
오작교
1123 2 2008-05-18 2008-05-18 20:36
김양일내가 당신을 보고 싶어하는 게 죄가 될 수는 없듯이 당신이 나를 그리워하는 것도 죄가 될 수 없는 겁니다 비록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무언의 대화가 오고 가더라도 굽힐 수 없는 숨가쁜 열정은 당신을 사모하는 양심이니 보아야 합니다 비켜갈 수 없는 ...  
120 그리움 두고 나온 우산
오작교
1129 2 2008-05-18 2008-05-18 19:27
김석주비속에 슬픔이 묻어 왔는가 봅니다 흠벅젖은 내모습이 그렇게 보이는게 두고나온 우산보다 더 남은 미련은 그대도 나처럼 그냥 나왔을까 괜한 근심하는 비 맞은 초라한 나였습니다 이제 내것 아닌 사랑 가랑비 마냥 맞아도 견딜 줄 알았는데 그칠줄 모르...  
119 그리움 인연(因緣)(배경음악)
오작교
1131 1 2008-05-18 2008-05-18 20:33
한시종애틋한 눈길로 스쳐 지나쳐버린 인연 그대 주위를 맴도는 나의 영혼은 아직도 시립니다 낙엽이 지는 자리에나 같이 걸음 하던 거리에나 아무 것도 아닌 흔적들조차 널브러져 날리고 잊혀지지도 잊을 수도 없는 사람 하나 있어 허한 가슴 맴돌고 맴돌아 ...  
118 그리움 그대에게 가고 싶다 (배경음악)
오작교
1139 2 2008-05-18 2008-05-18 20:55
안도현그대에게 가고 싶다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  
117 그리움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
오작교
1139 2 2008-05-18 2008-05-18 16:53
이정하햇살이 맑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비가 내려 그대가 또 생각났습니다. 전철을 타고 사람들 속에 섞여 보았습니다. 그래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았습니다만 외려 그런때일수록 그대가 더 생각나더군요. 그렇습니다. 숱한 날들이 ...  
116 그리움 영원히 잊고 살 자신이 없어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작교
1142 1 2008-05-18 2008-05-18 20:18
김혜원끝까지 사랑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 뒤집어 생각해 보아 영원히 잊고 살 자신은 있는지 그런데 영원히 잊고 살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알든 모르든 끝까지 해바라기가 되기로 했습니다 잊을 수 없어 아파하느니 차라리 예전처럼 사랑하며 살...  
115 그리움 이젠 그리워 말아야지(배경음악)
오작교
1143 1 2008-05-18 2008-05-18 20:30
오광수비오는 호수 위에 그리움 한 줌 씩 집어 잊어야지 하는 마음 담아 뿌립니다 호수에 떨어져야 할 그리움들이 다시금 되돌아와 가슴에서 흐느낌은 세월이 놓지못한 미련 때문일 겁니다 다 잊으라고 이젠 다 잊으라고 비는 하늘을 덮어버립니다 숨죽이고 보...  
114 그리움 오늘도 당신이 그리워
오작교
1147 1 2008-05-18 2008-05-18 16:59
김철기오늘도 변함없이 난 당신이 보고싶어 그리운 당신 얼굴 내가슴속에 아른거리며 그려집니다 내 채우려하는 허한 가슴속에 당신 모습이 파고들어 겨울밤 뒤척이며 밤새도록 사랑으로 그려집니다 당신이 보고 싶을때면 두근거리는 내 가슴에 나를 반기며 숨...  
113 그리움 당신이 그리워 질 때 (배경음악)
오작교
1149 1 2008-05-18 2008-05-18 21:03
이효녕풀잎은 풀잎끼리 바람은 바람끼리 어울리듯 스치듯 당신이 내 마음에 올 때 가슴의 문을 살짝 열어 아무 소리없이 점점 커 가는 당신이 준 마음의 사랑을 받아들입니다 바람이 가지 끝에서 별을 달아매는 밤 촛불 켜 가벼운 마음으로 문을 열면 내 가슴...  
112 그리움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며
오작교
1164 1 2008-05-18 2008-05-18 19:35
용혜원내 마음을 통째로 그리움에 빠뜨려 버리는 궂은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굵은 빗방울이 창을 두드리고 부딪치니 외로워지는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면 그리움마저 애잔하게 빗물과 함께 흘러내려 나만 홀로 외롭게 남아 ...  
111 그리움 다듬이 4
귀비
1170 11 2008-10-09 2008-10-09 12:03
조재억 깊은밤 끊고 있는 가락 높은 저 다듬이 다정(多情)한 그림자를 솔기마다 간직하고 창백(蒼白)한 달빛을 두드려 임의 옷을 다듬나..  
110 그리움 그 이름 부르면 눈물이 먼저
오작교
1173 3 2008-05-18 2008-05-18 17:15
유성순사무친 그리움 밀려오는 쓸쓸한 밤 향촉 하나 촛불 둘 밝힌 자리 얼마나 기다리며 기다린 시간이었나!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 지난 추억 풀어 헤치면 눈물이 흐르기에 벙어리 냉가슴 앓듯 끝없는 세월 만 흘렸네. 가난한 세월 무심한 세월 속에 눈물로 ...  
109 그리움 삭일 수 없는 그리움(배경음악)
오작교
1186 1 2008-05-18 2008-05-18 19:55
박우복당신이 눈물을 흘리는 날이면 바다는 안개를 토해 놓았다 당신의 마음 하나 달래주지 못한 나도 그리움만 가득 안고 안개 속을 헤맨다 산인지 바다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사랑인지 연민인지 알 수 없는 마음으로 부옇게 서린 환상에 가만히 입술을 포개...  
108 그리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작교
1199 4 2008-05-18 2008-05-18 16:47
용혜원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누구든이 아니라 마음이 통하고 눈길이 통하고 언어가 통하는 사람과 잠시만이라도 같이 있고 싶습니다 살아감이 괴로울 때는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힘이 생깁니다 살아감이 지루할 때면 보고픈 사람이 있으면 용기가 생깁니다 ...  
107 그리움 그 사랑에게 가고프다
오작교
1199 1 2008-05-18 2008-05-18 17:15
황라현밤의 그림자가 낮을 홀딱 넘어서면 입이 닳게 그대 불러보다가 무장무장 그립고 그리워서 가슴은 땡 땡 땡 우는 소리가 나다가 날이 밝아오면 부질없다 여기고 발이 닳게 그대에게 가 보고파 의식의 저 면에 그대 하나만 앞세우고 재촉하며 걷다보면 어...  
106 그리움 멀리서 가까이서 쓴다 1
귀비
1200 6 2008-05-20 2008-05-20 09:55
박남준 멀리서 가까이서, 쓴다 사는 일도 어쩌면 그렇게 덧없고 덧없는지 후두둑 눈물처럼, 연보라 오동꽃들, 진다 덧없다 덧없이 진다 이를 악물어도 소용없다 모진 바람 불고 비. 밤비 내리는지 처마 끝 낙숫물소리 잎 진 저문날의 가을 숲 같다 여전하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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