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65446 | | 2010-09-12 | 2014-09-22 22:35 |
공지 |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65023 | 62 | 2008-10-05 | 2021-02-05 08:01 |
공지 |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69655 | 73 | 2008-05-18 | 2021-02-04 13:15 |
85 |
그리움
진달래
|
바람과해 | 1971 | | 2014-04-11 | 2014-04-24 07:53 |
진달래 겨우내 목을 빼고 기다려온 그대여 만나면 말해 줄까 애간장만 녹이다가 춘삼월 오기도 전에 터져버린 그리움
|
84 |
그리움
어머님이 주신 단잠
4
|
장길산 | 1968 | 22 | 2008-09-04 | 2008-09-04 12:34 |
최상호나는 내가 우리 집 비를 막아 주는 큰 나무가 못 되는 것이 늘 마음이 아팠다 그늘이 넉넉한 후박나무이거나 쨍쨍 햇살에도, 펑펑 내리는 눈에도 제 몫의 땅을 지키는 낙락장송이 못 되어서 언제나 미안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어머니를 만났다 어...
|
83 |
그리움
거울 속 빈자리
|
바람과해 | 1964 | | 2014-03-13 | 2014-03-13 10:36 |
거울 속 빈자리/김종욱 눈을 감으면 찾아오는 그 사람 눈을 뜨면 찾지 못하는 그 사람은 거울 속 빈자리 지나온 긴 여정 찾아 혜맨 시간 들 매듭 지울 수 없는 나그네는... 오늘도 거울 속 그 임을 찾을 수 없네
|
82 |
그리움
애가(哀歌)
|
바람과해 | 1939 | | 2014-04-04 | 2014-04-04 12:26 |
잊기에도 진한 이름 부르기엔 하늘 끝이 너무 멀다 바람조차 미동 없어 달빛만 고요한데 하도 그리운 맘 둘 곳 없어 서성이다 그대와 별을 건지던 아득한 강물을 헤아려 본다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이 끈질긴 그림자를 어찌 알알이 쏟아내리 피 토하며 ...
|
81 |
그리움
인생 랭진곡
2
|
바람과해 | 1927 | | 2010-12-04 | 2010-12-17 23:55 |
인생 행진곡 김재두 자 오늘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 어깨를 활짝 펴고 보무도 당당하게 현실의 벽 깊고 높다 해도 주저앉아 울지 말고 넘을 것은 넘어보고 건널 것은 건너보자 칠흑 같은 암흑 정글 속일지라도 개척 정신 불태워 주저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
|
80 |
그리움
그립고 그리우면
|
오작교 | 1892 | 3 | 2008-05-18 | 2008-05-18 16:17 |
오광수그리워 눈물이 나면 뒤돌아서서 울렵니다. 지나가는 바람이 내 얼굴을 보곤 혹시 님께서 내 모습 물으신다면 흉한 모습만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보고파 눈물이 나면 고개 숙이고 울렵니다 떨어지는 낙엽이 내 얼굴을 보곤 혹시 님께서 내 형편 물으신다면...
|
79 |
그리움
길
|
바람과해 | 1883 | | 2016-05-22 | 2016-05-22 11:55 |
길 신호균 앞만 보고 달려온 수십여 년 인생 산딸기 따먹던 실개천 떠나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평생을 딛고 시장 속 숨은 길 옹기종기 천막촌 와글와글 자잘한 삶속 작은 길 따라 크던 희망에 그리움으로 가득 메운 잊을 수 없는 넓은 하늘 해뜨는 아침 금수...
|
78 |
그리움
희망
3
|
바람과해 | 1739 | | 2016-01-04 | 2016-03-18 00:58 |
희망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아련한 그리움 포기할 수 없고 지속할 수도 없는 애틋한 기다림 잿빗 하늘에 가려진 햇살이 금방이라도 미소 지을 것 같은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그리움과 기다림 속에서 밝은 내일을 꿈꾸어 본다
|
77 |
그리움
그대 내 안에 사나봅니다.
1
|
오작교 | 1670 | 9 | 2009-08-16 | 2009-08-16 23:48 |
한시종 어쩌다 휙휙 거리며 간헐적으로 차창을 스쳐 지나는 힘겨운 전등불빛의 흐름만 공간적 멀어짐을 실감케 할 뿐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으니 그대 내 안에 사나봅니다. 속 깊이 은은하게 밀려들어 정신 헤집어 놓던 향내도 맞닿은 가슴으로 느껴지던 심장...
|
76 |
그리움
행복
2
|
장길산 | 1656 | 18 | 2009-01-13 | 2009-01-13 09:47 |
김용택행복 - 김용택 - 길고 긴 밤 캄캄한 밤 깊고 깊은 저 어두움 그 끝을 불사르며 잠깐잠깐 산을 밝히는 한밤중 반딧불같이 길고 긴 밤 캄캄한 밤 깊고 깊은 이 어두움의 끝 이 추운 끝을 찾아 불태워 새벽빛처럼 고운 그대 얼굴을 보며 시꺼멓게 시꺼멓게 ...
|
75 |
그리움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13
|
하양 | 1613 | 15 | 2008-08-27 | 2008-08-27 15:39 |
조병화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일이 어려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늘이 지루하지 않아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을 늦춰서 기쁘리 이러다가 언젠가는 내가 ...
|
74 | |
그리움
고향 집
7
|
감나무 | 1557 | | 2009-12-10 | 2010-02-12 14:55 |
|
73 |
그리움
싸리꽃 영가(靈歌)
3
|
동행 | 1533 | 13 | 2008-12-21 | 2008-12-21 22:49 |
이성교싸리꽃 영가(靈歌) /이성교 핏빛 서린 산자락 늘 이상한 얼굴이 비쳤다 다람쥐도 오지 않는 흉한 바위 가에 눈물의 꽃이 피어 있다 안타까이 죽어 가던 그 눈 사방에 걸려 있다 한 마리 까마귀도 울지 않았다 희미한 하늘 멀리 십자가 걸려 있다 하늘의 ...
|
72 |
그리움
비 개인 오후
1
|
장길산 | 1521 | 11 | 2009-07-21 | 2009-07-21 11:04 |
신경희차창이 하나도 뵈지 않게 무섭게 따루어대던 우박 같은 빗줄기가 거짓말 같이 여우비가 되였다. 햇살 사이로 그리운 얼굴 하나 배시시 미소로 반기길래 그 미소 함박꽃으로 마주하고 있는데 내 앞에 내리던 비 햇님으로 다시 태어났다가 그대 앞으로 다...
|
71 |
그리움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2
|
오작교 | 1511 | 7 | 2009-08-30 | 2009-08-30 22:00 |
이채날마다 덮는 건 밤마다 덮는 이불만이 아닙니다 떨어지는 꽃잎에 잊혀진 사랑도 덮고 소리없는 가랑비에 그리운 정도 덮고 구름위의 꿈도 덮고 산새좋은 가슴도 덮습니다 오는 해는 늘 하늘에서 뜨는데 지는 해는 왜 가슴으로 내리는가 눈물이 나는 밤엔 ...
|
|
그리움
친구가 내게 보내온 고운 글 한편 (친구에게
4
|
들꽃향기 | 1508 | 14 | 2008-09-08 | 2008-09-08 08:46 |
한초내것이 아니면 오지 않는다 그래서 기다리며 사는것인가 네번째 종주한 지리산에서 바라본 일출과 산야 내 가슴에 있었던지 내 밖에 있었던지가 아름아름하다 그리움은 영원해서는 안된다 소지(燒指) 같은 아픔이기 때문이다 그냥 흉물스런 눈물 한자락으...
|
69 |
그리움
그리움이 있는 동안은
1
|
장길산 | 1480 | 12 | 2009-02-17 | 2009-02-17 11:15 |
이종인그리움이 있는 동안은 - 이종인 멀리 있을수록 눈은 아파오지만 당신을 그리워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입니다 그리움이 있는 동안은 당신이 내 삶의 이유가 되고 바라는 것에 대한 참 모습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약속이 이루어져 당신과 마...
|
68 |
그리움
하늘을 보면
1
|
오작교 | 1456 | | 2009-10-23 | 2009-11-03 23:41 |
하늘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애써 하늘을 보지 않으려 해도 허전한 마음 돌리기 위해 하늘을 보게 되고 그리운 마음 덜하기 위해 하늘을 보게 됩니다. 언제쯤 당신을 다 잊을 수 있나 답답해하면서도 애써 잊기 위해 하늘을 보진 않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당...
|
67 |
그리움
봄비 내리는 창밖엔 (배경음악)
|
오작교 | 1437 | | 2008-05-18 | 2008-05-18 21:05 |
이채봄비 내리는 창밖엔 비에 젖은 당신이 그리움으로 서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아쉬운 표정엔 금방이라도 구슬같은 눈물이 맺힐 듯하고 갸냘프게 떨리는 촉촉한 입술은 비에 젖은 한마리 새를 닮았습니다 다가설 듯 말 듯 당신의 발자욱이 빗물에 씻겨...
|
66 |
그리움
아버지
4
|
오작교 | 1429 | 17 | 2008-11-16 | 2008-11-16 13:14 |
이혜정 꽃처럼 환히 웃던 당신의 세월은 앙상한 뼈마디마다 담아 둔 사연들이 허기진 고독으로 고된 삶의 애환을 노래한다 향기도 없고 모양도 없이 긴 세월 침묵한 외로움은 성성이 솟아나는 흰 머리칼로 도망간 세월만 그려 놓는다 사시사철 푸릇한 소나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