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45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5364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4955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9585 73 2008-05-18 2021-02-04 13:15
125 그리움 고향으로 날 보내주오 4
데보라
2625   2010-02-11 2010-02-13 14:48
*고향으로 날 보내주오* 서울의 봄이 밤하늘에 전파를 타고 메아리쳐올 때면 가슴이 설렌다. 떠나온 고향이 그리울수록 동녘의 하늘을 바라보며 태양이 떠오를 때까지 꿈의 도시 서울을 바라본다. 사랑하는 그녀의 키스로 밀봉한 편지는 이국땅에 향수를 달래...  
124 그리움 바라봅니다 2
斗 山
2026   2014-05-29 2014-05-30 12:57
바라봅니다 / 斗 山 수평선 바다 끝 바라봅니다 석양노을 바닷물 달구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무수한 일들 가슴에 밀려오고 있습니다 짧은 밤을 지나는 밝은 달은 별들의 찬란한 빛소리 들으며 먼 산에 기울어가고 있습니다 쓸쓸한 바람은 산모퉁이를 돌아오...  
123 그리움 파초
바람과해
2487   2014-07-14 2014-07-26 17:34
파초 그대 그리움에 가슴 졸이고 청초한 잎새 위에 희망을 새겨두고 싶다 너를 바라보며 가냘픈 몸에 입 맟추고 싶다 밤이 되면 잊혀진 너를 그리워하고 아침이 되면 잊혀질 너를 아쉬워하고 또 하루가 지나 조심스레 열어 본 이내 마음의 창가에 아름다움으로...  
122 그리움 빈의자
바람과해
1105   2022-09-03 2022-09-03 15:40
빈의자 찬이슬 머금은 단풍잎 색동 옷 갈아입고 무르익은 가을하늘 드높이 떠 있는데 나홀로 외로이 님 그리워 몸서리 치네 아 님은 다시 오시련만 시린 가슴 따스하게 감싸시던 등줄기 한없이 그리워라  
121 그리움 ...옛날 이야기 5
데보라
2826   2010-02-15 2010-02-28 16:21
  옛날 이야기 이임영 옛날에는 엿장수가 나무 엿판 위에 향긋한 박하엿을 싣고 시골 동네로 엿을 팔러왔다 엿장수 철거렁 거리는 가위 소리에 구멍난 고무신 학기 바뀐 교과서 사이다병 부러진 농기구 엿장수가 원하는 물건이면 뭐든 뒤져서 엿을 바꿔먹...  
120 그리움 꽃 상여
斗 山
2068   2014-05-30 2014-05-30 12:59
꽃상여 詩 / 이 현기 청호 석불산 능선 한 송이 꽃 피었다 바람에 나부끼며 피어 있는 들국화 꽃상여도 못타고 가신 나의 어머니 뻐꾸기 울음소리 들릴 때 당신 가슴에 숨겨둔 한 보고 싶습니다! 양지 바른 선영하에 꽃피고 꽃이 지는 소나무 숲 사이 당신 계...  
119 그리움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1
시몬
2280   2013-08-21 2013-10-14 17:50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 롱 펠로우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나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온갖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  
118 그리움 사랑의 강
바람과해
2937   2012-01-15 2012-01-15 14:52
사랑의 강 김천우 장대비 쏟아지느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운명을 가로 지르는 내 안의 그대를 만났다 당장이라도 숨막힐 듯한 숲에서 목젖이 아리도록 불러보았다 이제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애원하고 싶었다 그리움이 모여 사랑이 되기까지 얼...  
117 그리움 하늘보다 별보다
바람과해
2105   2014-05-30 2014-05-30 16:31
하늘보다 별보다 김천우 하늘보다 별보다 하늘보다 별보다 밤이면 밤마다 어둠 덮고 잘 꽃잎이여 자지러지듯 애터지는 그리움에 눈 멀고 언 가슴은 저승의 끝자리에 선다 끊을수록 이어지는 인연이여 갈등의 바닥엔 폭포 같은 비 내리고 헤어지자던 손짓 한번 ...  
116 그리움 사랑의 의미
바람과해
705   2023-06-06 2023-06-06 11:12
사랑의 의미 사랑이란 달콤한 사탕 같은 것 감미로움 속에 살포시 올라오는 향기에 젖어버릴 때 행복을 느끼지만 너의 아품이 내 가슴을 적시고 내가 네가 될때 비로소 진한 감동은 피어난다  
115 그리움 발자국 4
시몬
2353   2013-08-10 2013-08-17 09:29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114 그리움 그리움의 세월
오작교
1249   2009-10-25 2009-10-25 21:52
당신과 그렇게 된 후 지독히도 썰렁했습니다 당신의 빈자리에 울타리를 두르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지켰더니 당신의 빈자리에선 절망의 풀만 자랍니다 언제까지나 내내 그리움으로 지켜내야 할 당신 몫의 자리지만 자신이 없는 건 세월이 갈수록 당신 얼굴...  
113 그리움 새벽비
바람과해
2218   2015-01-22 2015-01-22 16:33
새벽비 어둠이 짙게 깔린 칠흑 속에 하늘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가 그대가 보고파서 네 생각이 나서 내리는 새벽비 창문 틈으로 그대가 들어오는 소리가 처량하고 애절한 마음 안고 힘없이 내려안는구나 그대를 바라볼 때 나의 가슴은 설레임 보다 애달픈 마...  
112 그리움 저하늘 날고파라
바람과해
2840   2014-08-18 2014-08-31 00:28
저 하늘 날고파라 좋은 일만 생각하면서 맑은 세상을 향해 풍요로운 미래 위해 저 푸른 하늘로 더 높이 날고파라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시간 내일 향해 반추하고 새로운 든든한 밑거름 삼아 보다 높고 광활한 저 넓고 푸른 하늘로 훨훹 날고 파라 희망의 부푼 ...  
111 그리움 옛친구
바람과해
2065   2010-12-10 2010-12-10 23:02
옛친구/한계순 세상을 돌고 돌아 해 질 녁 찾아오니 어릴적 옛친구도 세월을 먹었구나 찻잔에 정을 담아 옛얘기 꽃피우니 주름 고인 안면에 동심이 피어난다 영글은 인생인데 허전한 빈 둥지라 새하얀 마음 모아 수채화 그려볼까 서산에 해지기 전 걸어온 길에...  
110 그리움 찬 서리
바람과해
2588   2011-11-30 2011-11-30 11:07
찬 서리/이태신 단풍잎보다 빨간 그리움 하나 갈바람에 매달려 억새처럼 울고 있습니다 슬픈 영혼들이 손짓하는 벼랑 끝 절벽 위에 못다 이룬 꿈 바람결에 날리며 뻐꾸기처럼 울고 있습니다. 가문 날 논바닥 갈라지듯 영혼이 식어버린 가슴 슬프도록 진한 잿빗...  
109 그리움 할미꽃
바람과해
2169   2016-08-04 2016-08-04 07:35
할미꽃 정석희 임 그리워 부르다 어둠 속 거기서 떨고 있는 울대 그리움 향해 바라보다 지쳐 굽은 사랑. 꽃이 되었나 석양이 내민 손길 어느새 양볼엔 선홍빛 청춘 떡갈나무 잎새가 떨군 눈물인가 덧없이 흐르다 잔잔히 부서진 모진 상처 솔밭을 걷는다 바람 ...  
108 그리움 그대와 커피
바람과해
2569   2014-11-15 2014-11-15 21:17
그대와 커피 그대가 그리울 때 생각나는 추억의 손길을 회상하며 나의 따뜻함을 감싸주고 그대 그리움에 잠겨있을 때 위로가 되는 그대의 커피 커피 향에 마음마저 맡을 수 있으니 위로가 되는듯 합니다 그대의 간절함이 나의 그리움이며 커피의 향기는 희망을...  
107 그리움 그리움 2
바람과해
3002   2014-07-25 2014-07-26 15:52
그리움 11/장근수 파도와 갈매기 우는 소리 그리움 가득 피는 여름 소리. 소리들 작은 어촌에서 예쁜 추억 빚으며 파도 노래에 장단 맞추며 살아가고 있을 그리움 하나 여름 휴가 때 그리움 하나 찾아서 열차 타고 갈려고 했었는데 날씨의 질투로 포기 했으니 ...  
106 그리움 고향의 누님 1
장길산
2526   2010-02-04 2010-02-05 01:50
한 주먹 재처럼 사그라져 먼데 보고 있으면 누님, 무엇이 보이는가요. 아무도 없는데요. 달려나가 사방으로 소리쳐 봐도 사금파리 끝에 하얗게 까무라치는 늦가을 햇살 뿐 주인 잃은 지게만 마당 끝에 모로 자빠졌는데요. 아아, 시렁에 얹힌 메주 덩어리처럼 ...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