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45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4846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4441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9078 73 2008-05-18 2021-02-04 13:15
25 그리움 사랑해야 한다면
오작교
1350   2008-05-18 2008-05-18 16:54
이준호사랑해야 한다면 한 사람만을 죽도록 사랑해야 한다면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아침이면 불그레한 눈을 비비며 일상처럼 당신을 마주하고 저녁이면 곤한 몸둥아리 흔들며 언덕처럼 비벼댈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맨얼굴로 마주하며 맨손으...  
24 그리움 사랑초
바람과해
2870   2012-03-31 2012-03-31 11:52
사랑초 / 김선자 아련한 그리움 보랏빛 날개에 고이 접고 살포시 앉아 있는 청초한 자태 천상의 여인 애달픈 사연은 멍든 가슴 스며들고 실바람도 숨죽여 비켜 가네 어느날 가련한 날개 위에 또르르 이슬이 맺히면 설레이는 봄볓에 날개를 펴고 외돛에 매달린 ...  
23 그리움 집착 2
바람과해
2092   2013-10-04 2013-10-05 09:32
집착/여재학 오늘도 창밖은 어김없이 어둠이 시작되고 있다 내리깔리는 어둠 속으로 한 발짝씩 걸어 나오는 당신을 먼 ㅡ 기억 속으로 지워 버린 지 오랜데 새삼스럽게 내 앞에 외로이 와 있는 당신 어쩌자고 와서 추억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하는 이유가 무엇...  
22 그리움 기다림 2
바람과해
697   2023-04-06 2023-04-11 07:17
기다림 힌구름이 하늘이 높다고 알립니다 한송이 꽃이 피었다고 바람이 말해 줍니다 큰바위 옆 작은 소나무 밑에서 나도 꽃이 되어 당신을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꽃 당신과 내가 함께만날 날을 기다리는 동안 벌써밤이 되었군요 아늘에 총총 박혀 있는 별들이 ...  
21 그리움 일몰 별내마을 1
바람과해
2789   2014-10-05 2015-06-04 13:26
별내마을/장광웅 산들은 길 따라 이어지고 길은 산을 돌아 숨는다 하루를 삶터로 나오면 바람 스치는 길가 코스모스 여유로움을 찾아 이슬 같은 웃음으로 나를 바라보며 길을 따라가고 싶다 차 속에는 나의 시간이 타고 있다 시간은 차에 몸를 맡긴 채 달린다 ...  
20 그리움 너의 창가에 비 내리면
바람과해
2951   2011-12-28 2011-12-28 12:15
너의 창가에 비 내리면 임주희 창가를 때리는 빗물은 남겨진 나의 눈물이다 빗방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 꽃잎은 거두지 못하는 나의 그리움이다 흠뻑 젖은 몸에 신열이 오르는 것은 아직도 가슴에 남겨진 너를 향한 나의 열정이다 너의 창가에 비 ...  
19 그리움 잊고도 살 수가 있었지요
오작교
1399   2008-05-18 2008-05-18 17:02
조규옥비 오는날 종점에 서서 그대가 떠나는걸 바라보고 돌아 온 날 그 다음날 아침에도 해뜨는걸 보며 커피를 마시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여행을 다니고 차질없이 일상을 챙겨가며 그렇게 그대를 잊고도 살 수가 있었었지요 그러나 그러나 ...  
18 그리움 고향 집 7 file
감나무
1550   2009-12-10 2010-02-12 14:55
 
17 그리움 너를 기다리는 동안 2
루디아
2176   2013-06-26 2013-06-28 23:23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에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  
16 그리움 당신의 향기
바람과해
1055   2022-06-07 2022-06-07 14:05
당신의 향기 당신이 있기에 나는 외롭지 않네 나는 알았네 아름다운 세상 당신 없는 고통을 나는 알았네 어둠을 그대가 밝게 비추어 주었기에 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네 당신의 향기를  
15 그리움
바람과해
633   2023-04-09 2023-04-09 13:37
달 내 어릴 적 마을 동산에 떠오르던 둥근 달 지금도 내 마음 안에 떠올라 가슴 뛰게 한다 세상을 들뜨게 한 사랑에 들뜨게 한 신비에 빛 한 달에 한 번 마을 한가운데 둥그렇게 떠오르던 노오란 달 오늘도 내 삶의 중심에 떠올라 마음 설레게 한다  
14 그리움 정들면 고향
바람과해
774   2022-11-08 2022-11-08 11:05
정들면 고향 달과 별 바라보면 옛날과 갓건마는 구름이 흘러가도 그리운 친구 생각 가을날 서리만 와도 시베리아 벌판길 코로나 고개 숙여 새세상 다시 온 듯 사람들 활기차게 꽃피는 봄날 같아 꽃잎이 시들지 않고 영원하길 바란다 셋이서 수영장에 개구리 혜...  
13 그리움 노을 빛 연인은 가고 2
청풍명월
2449   2013-04-18 2013-04-20 02:58
노을 빛 연인은 가고 비단구름에 토해놓은 아픈 생체인가 ? 황혼이 비치는 구름 속에 텅 빈 가슴에 허전함이 고여 님의 그림자도 없네 저녁노을이 내려앉는 바다 일몰 따라 부는 훈풍에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나 그 여인의 빛난 눈동자처럼 사랑노래 찬미하며 ...  
12 그리움 재회
바람과해
2043   2018-11-07 2018-11-07 10:53
재회 세월은 흐르고 흘러 수없이 변하고 변해도 우정은 변하지 말자 아름다운 추억 지워지지 않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거늘 오랫동안 잊은 끈 지금도 살아있으니 눈물겹지 않은가!  
11 그리움 희망 3
바람과해
1707   2016-01-04 2016-03-18 00:58
희망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아련한 그리움 포기할 수 없고 지속할 수도 없는 애틋한 기다림 잿빗 하늘에 가려진 햇살이 금방이라도 미소 지을 것 같은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그리움과 기다림 속에서 밝은 내일을 꿈꾸어 본다  
10 그리움 젖은 그리움
데보라
2139   2010-10-20 2010-10-20 04:48
젖은 그리움 혜월 박 주 철 호젖한 그리움이 젖어 우는 날 구름 속에 그려진 슬픔 많이 서러워 덜어내는 눈물이 많기도 해라 이렇게 궂은비 내리는 날 마음밭 헤매는 빈 발자욱 소리 깊이 박힌 흔적위에 수심도 깊어라 사슴 닮아 커다란 눈망울 내 기억의 곡간...  
9 그리움 향수에 젖어 1
바람과해
2773   2011-01-31 2011-02-05 18:17
향수에 젖어 박고은 말가니 날빛 뜨는 날 우거진 풀 밭에 앉으면 이따금 부는 바람에 明明히 수런대며 물결 치는 잎새들 고요한 가슴도 덩달아 큰 물결칩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물큿 풍기는 풀내음 구성지게 풀벌레 울면 마음은 아스라이 꽃반지 끼고 풀피리 ...  
8 그리움 그대와 함께라면
바람과해
478   2023-09-23 2023-09-23 12:38
그대와 함께라면 가진것 없어도 그대와 함께라면 행복하겠소 어디를 가든 잡은 손 놓지 않으며 끝까지 계속 거닐며 희망의 노래 부르겠소 혼자 빈방에 있어도 마음은 같이 있으니 늘 함께하는 즐거움이라 하겠소  
7 그리움 비 오는 날 1
바람과해
2886   2012-07-13 2014-05-22 13:57
비 오는 날 한 마리 산새가 운다! 비 오는 날 바람응 나뭇가지 사이를 스쳐 간다 멀리서 들려오는 고향의 소리 나는 가만 들어본다! 가슴으로 고향의 그리움 그려본다! 참새 떼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나그네와 닮았고 고향 어머니 그리움은 먼 옛날 나의 영...  
6 그리움 해질녘 2
바람과해
2062   2013-08-07 2013-08-13 07:02
해질녘/이미애 포근한 품속 그리워지는 해질녘 지평선 끝자락 빛은 희미하게 사위어간다 길가의 들꽃 틈에 피어오르는 얼굴 하나 어둠 가르며 다가온다 내 안의 향기 쉼 없이 살아나고 내 밖의 누구 목소리인 듯 풀벌레 목청 돋우네 이대로 이 들길 한없이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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