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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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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6160 | | 2010-09-12 | 2014-09-22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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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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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5767 | 62 | 2008-10-05 | 2021-02-05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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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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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70394 | 73 | 2008-05-18 | 2021-02-04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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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름 없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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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596 | | 2012-06-14 | 2014-05-22 13:57 |
이름 없는 꽃 이달형 님이 떠난 외로운 길 깊은 산 험한 계곡 찬 서리 가시밭길 위에 순교로 빚은 사랑 봄의 길목에서 붉게 타오르고 솓아지는 햇살 아래 부서지는 향기는 매마를 대지 위에 가득 드리우고 아지랑이처럼 작은 가슴에 피어오른다. 아! 오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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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는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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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00 | | 2012-05-31 | 2014-05-22 13:57 |
가는 사월 안명희 꽃 바람 희도는 사월에 흐르르! 우표도 없이 날아온 수만 장 꽃 편지 고향의 봄 소식 세세히 적은 연분홍 사연을 읽고 또 읽으며 추억을 밟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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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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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36 | | 2017-05-13 | 2017-05-13 16:33 |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에 장근수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 내마음은 아직도 창밖으로 보이는5월 연푸른색과 같다 가끔. 깜짝 놀랄 때는 일요일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에서 무대에 선 동년배 시골 아저씨 얼굴을 볼 때다 단풍드는 계절이 오뎌라도 이팝나무꽃 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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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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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36 | | 2010-10-03 | 2010-10-08 06:46 |
만남 김영화 그대와 나와의 인연은 보석과 보배로 이루어진 천 년의 사랑 잠자던 내 영혼을 흔들며 당신의 큰 뜻을 바라보게 하셨네 가로막힌 장벽을 없애고 끝까지 지켜준 해바라기 사랑에 외롭지 않은 길 함께 걸어가니 천상의 벅찬 기쁨이 우리의 앞길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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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왔으니 봄이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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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 | 2954 | | 2012-02-23 | 2012-02-23 22:52 |
봄 왔으니 봄이어야겠네 봄이 와 나무들 연초록 배내옷 입고 있네 새로 시작하는 저들이야 지난밤 속삭임처~럼 겨우내 더운 땅속에서 발효시킨 이야기 부지런히 쏴올리지만 저 나무 물끄러미 바라보는 어깨엔 마른 나뭇잎 하나 올려놓을 수 없네 고백건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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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비 내리는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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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2971 | | 2012-03-31 | 2012-05-23 22:06 |
봄비 내리는 날 아침 /[靑夏]허석주 너는 아니 ! 울컥 치민 그리움들이 알알이 맺혀 쏟아져 내려온것을 흐느껴 울다 그렇게 땅위에 부딪쳐 그리운 날들 털어 버리지 못하고 빈가지 끝에 동동 매달리어 안스러운 눈빛으로 애원 하는걸 너는 알까 ? 힘겨워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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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들꽃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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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3191 | | 2017-04-27 | 2017-05-02 00:55 |
들꽃의 향기 /오광진 화려한 꽃들 우거져 진한 향기를 품어 아름드리 자태를 선보이지만 길가이 한 모퉁이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작은 풀잎 사이에 나 서있네 보아 주는 이 없어도 나. 나의 향기 품으며 세상을 물들이고 있어 네가 빛을 발 할 수 있다면 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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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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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3321 | | 2012-04-21 | 2012-04-21 16:23 |
동백꽃 초옥 뒤란에 숨어 살다 올 빼미 눈멀자 궂은비 부술부술 내리는 어느 날 청자빛 사기그릇에 실려 파랑새 따라가다 꽃이 되고 싶어 내려왔다 삼동이 다 가도 태기가 없어 독수공방 긴긴 섣달 그믐달과 연애질하더니 장미꽃보다 더 고운 쌍둥이 붉은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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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벗꽃나무 아래의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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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3439 | | 2012-04-24 | 2014-05-22 13:57 |
벗꽃나무 아래의 한때 / 김정헌 봄날의 햇볕 속에 풍덩 빠졌다 겨을 동안 칙칙하던 몸을 정갈하게 햇볕에 씻어 말리니 동토에 닫혔던 마음이 열린다 훈풍은 몸을 풍선처럼 띄우고 자기네들끼리 주고 받는 새들의 가락에 봄은 너울너울 춤을 춘다 개나리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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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오월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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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324 | | 2011-05-07 | 2011-05-21 18:13 |
오월의 산 신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걸작품 춥고 변덕스럽던 올봄의 날씨를 무던히 참아내며 신록의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었네 꽃망울 터트리는 시선을 한몸에 받아 산길을 열어주니 오월의 산속 풍경에 겨울잠을 깬다 푸른 날개를 반짝이는 영혼의 향기 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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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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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향 | 6601 | | 2011-03-23 | 2011-03-23 23:11 |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 박소향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낯익은 기억으로 부풀어 오르다가 솜털에 날린 바람 한 자락 옆자리에 툭 떨궈놓고 간다 나부(裸婦)의 살결처럼 물오른 산야에 가지의 입김 푸르게 살아나면 태초의 첫날처럼 얄미운 꽃잎 환히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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