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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花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314800
2011.01.09
15:53:42 (*.159.49.76)
2279
기타
시인이름
이달형
목록
雪花
이달형
눈이 내린다
나의 싸늘한 창가에
눈이 내린다
나의 젖응 머리 위에
눈이 쌓인다
나의 작은 가슴에
모순투성이의 온 세상을
한꺼번에 뒤덮어 버리고는
소리 없이 눕는다
눈 속 어디선가 들려오는
따스한 숨결 소리
초라했든 내 모습이 어느새
향기로운 입김으로 다가온다
나의 창에는 따스한 햇살이
머리에는 가득한 소망이
가슴에는 영원한 사랑이
하얗게 피어오른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11.01.10
16:34:55 (*.149.56.28)
청풍명월
이달형의 설화 시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1.01.19
11:47:51 (*.159.49.76)
바람과해
감사합니다
귀한 댓글 남겨주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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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花 이달형 눈이 내린다 나의 싸늘한 창가에 눈이 내린다 나의 젖응 머리 위에 눈이 쌓인다 나의 작은 가슴에 모순투성이의 온 세상을 한꺼번에 뒤덮어 버리고는 소리 없이 눕는다 눈 속 어디선가 들려오는 따스한 숨결 소리 초라했든 내 모습이 어느새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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