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눈물이 날 만큼 - 자유인








햇살 내리는 무덤 위로

보고 싶은 생각 감출 수 없어

피어있는 들국화

할머니처럼,

마누라처럼,


홀로 핀 들국화

저 산천에다 하늘을 열고

할아버지 영혼을

부른다.


말씀을 새겨 놓은 듯

무덤가 들국화 곱게 피어

" 훌륭한 사람 되어라,

나라에 필요한 사람으로

부모에겐 효를 다하고 "


들국화 향이

손자 가슴속으로 번져

할아버지 생각

간절히 난다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세요... 사람은 언제가는 혼자 가는길... ...
초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희 홈 글과 방문 감사합니다... 12월달 행복한 날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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