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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따라 가면
李相潤
https://park5611.pe.kr/xe/Gasi_05/68661
2007.09.16
21:36:55
77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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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따라 가면/李相潤
그대 따라 가면
저 아득한 하늘도 내
키만큼 그렇게
낮아질 수 있을까
그대 따라 가면
저 캄캄한 절망도 눈처럼
희게 그렇게
피어날 수 있을까
언제나 외롭고 가난한
눈물 찾아
눈물로만 그렇게
날 마주하는 이여
그대 따라 가면
내 작은 울음도 이제는
바람되어 그렇게
흔들릴 수 있을까
https://www.poem5153.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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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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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님의 사진을 봤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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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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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9
도대체 ? 하고 궁금 하셨을건데 (당근, 저도 억수로 억수로 궁금 했져.) ... ... ... ... 조오기, 이미지 게시판에 가시면 홈지기님이 반겨 주실겝니다. 아하 ! 정말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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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사랑/이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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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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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절대사랑/이희찬 우루무치 박물관에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않은 채 마른 손을 서로 꼬옥 쥐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비가 내리고 단풍 물드는 십 년도 너무 길다고 하는데 바위조차도 백년이면 금이 가고 금이 ...
5034
겸손은 아름답다.
3
달마
777
3
2006-05-22
겸손은 아름답다. 겸손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
5033
족보
4
구성경
777
2
2006-06-21
뿌리가 있음에 내가 있고, 과거가 있음에 오늘이 있다 1] 본 한국인의 성보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姓氏 251개의 성과 1000여가지의 本을 본관별로 빠짐없이 분류하여 상세히 수록하였다. 2] 내용순서는 (1)시조, (2)본관 및 시조의 유래, (3)집성촌, 순으로 정...
5032
아름다운 季 節
1
바위와구름
777
2
2006-06-25
아름다운 季 節 글 /바위와구름 노을 처럼 사라져간 아름다움은 괴롭도록 아니도 잊혀지는 사모침 속에 살며시 손에 잡히는 아름다운 계 절 무지개 처럼 사라져 간 아름다움은 슬프도록 아니도 잊혀지는 그리움 속에 어렴푸시 떠오르는 아름다운 계절 아 ! 아...
5031
노을 빛 하늘
14
우먼
777
4
2006-06-30
노을 빛 하늘/ 우먼 내내 찌푸린 하늘 터트린 울음, 눈물 펑펑 한바탕 소동 후 겨우 주위를 살핀다. 앞산 중턱 봉곳이 솟아 밤이 그립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유리컵 속 우주 조니워커 대신 복분자 빛깔. 하나 둘 별빛 반짝이는 하늘 혜성처럼 빛인가 싶더니 ...
5030
아름다운 고백
4
별
777
2
2006-07-06
5029
오작교
23
우먼
777
2
2006-07-12
오작교 / 우먼 견우여! 직녀여! 까막까치 검어서 별도 달도 숨는 밤. 은하 다리 뛰어서 남원 골 춘향이 이 도령 품안. 달이 뜨는데 달이 지는데.
5028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19
cosmos
777
3
2006-07-14
5027
♣ 갈메기 나르는 해변 ♣
6
간이역
777
8
2006-07-16
갈메기 나르는 해변 저 푸르른 해변에서 파도가 끊임없이 몰아치던 어느 여름날에 젊은날 연인과 손잡고 거닐던 추억들을 곱씹어 보고프지 않으 시렵니까? 오작교홈에 오시는 모든님들 창밖엔 하루종일 비가 부슬거리고 있네요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
5026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2
장생주
777
2
2006-07-25
..
5025
저런 바다에 안기고 싶단다/목향
시김새
777
2
2006-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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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놓고 간 그리움/사랑의 집
바위와구름
777
6
2006-10-29
당신이 놓고간 그리움 글/사랑의 집 그렇게 기다리다 그냥 가셨나요... 작은 돌이라도 하나 던져 알리시던지 헛기침이라도 한번 해보시던지 그것도 아니면 작은 소리로 불러 보기라도 하시지 창문까지 열어젖힌 나를 그냥 문닫게 만들었나요 당신 시린발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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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워 질수없는 사랑
김미생-써니-
777
2006-11-01
이루워 질수없는 사랑 -써니- 피할수없는 설레임에 사랑한것이 죄이기에... 그사람 이젠 사랑할 마음 잃었다네 사랑해서는 않될 사람을 사랑한것이 죄이기에 다 버렸다네 천년후의 사랑을 기다리자며 모든것 다 접어 가슴에 묻자했다네 마음뿐인 사랑도 죄이고...
5022
가장 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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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
777
11
2006-11-10
가장 긴 시간 미워하는 사람이 좋아지는 데 걸리는 시간, 사랑하는 연인이 타고 오는 전철, 엘리베이터 문 닫히기를 기다리는 3초, 주문한 음식 기다리는 시간, 월급날 백수로 있을 때 아무리 자고 또 자도 가지 않는 시간, 달팽이, 그리고.. 나 자신을 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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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이런때도 있다 합디
바위와구름
777
3
2006-12-16
사노라면 이런때도 있다 합디다 글 / 바위와구름 진실로 가난함에 애 태우지 말구려 이보다 더한 애 태움도 있다 합디다 문이 찢어져 찬바람이 들치거든 신문지라도 찢어 발라 두구려 천정에서비가 새거든 옹박지 하나라도 받아 두구려 추위에 설잠 깨어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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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福 한 Christmas 맞으세요..
숯고개
777
10
2006-12-25
제목(幸福 한 Christmas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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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김미림
2
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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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01-10
무게/김미림 무게를 이기고 익숙하게 숨을 쉰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이들은 느끼며 살고 있을까 난, 가끔 숨을 쉰다는 것을 잊고 있을때가 있다 후우~ 폐속에 쌓이고 쌓인 쾌쾌한 매연으로 질식 할 때면 어쩔 수 없이 심연의 바닥에서 끚비어 올린 오물...
5018
봄맞이
13
우먼
777
2
2007-03-11
봄맞이 / 우먼 벙거지를 뒤집어 쓴 우리 집 속은 더한 덜렁이, 바쁘다는 핑계로... 봄바람 불어 봄맞이 대청소다! 창문을 열자, 바람도 갈고 햇살 채운다. 환하게 월명산 자락 진달래가 웃겠다. 팬지 화분 두어 개로 베란다 멋 내기 금붕어 어항도 갖다놔야지....
5017
봄바람/박동월
4
빈지게
777
2007-04-07
봄바람 / 박동월 바람이 깨워서 눈을 떴습니다 슬그머니 넘어온 바람이 이른아침 몸을 간질이는데 그 감미로운 애무에 넘어갈 재간이 없었습니다. 어느 깊은 가을 당신의 귀엣말을 듣는 듯 그렇게 달콤한 모닝콜을 들었습니다. 탐욕에 젖었던 내마음도 잠시 ...
5016
그리운 추억이여
1
바위와구름
777
2007-04-08
그리운 추억이여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
5015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펌)
1
늘푸른
777
2007-04-27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한국의 소리(듣고 싶은 곳에 크릭해 보세요) 제 1편 :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 <제 1 편> 사계 <봄> 1. 고드름 낙수소리 2. 얼음장 물 흐르는 소리 3. 동...
5014
닉네임^.~
3
순심이
777
2007-05-20
말 그대로 요즘 세상은 인터넷 시대입니다. 주변 사람을 둘러봐도 모든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고 있으며, 모든 취미생활도 인터넷을 통해 이루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알게 되고 친분을 이루는 배경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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