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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전소민
https://park5611.pe.kr/xe/Gasi_05/65736
2006.12.22
23:46:45
832
2
/
0
목록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이 게시물을
목록
2006.12.23
01:34:48
Steve Chang
이미지.. 글 모두 좋습니다.
참.. Happy X-mas & Merry new Year 라곤 하지 않을까요?
2006.12.23
14:27:27
빈지게
전소민 시인님!
예쁜 이미지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성탄절 보내
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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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척박한 가슴에 온 봄 / 김영승 우리 동네 향긋한 들길 걸으면 두엄냄새 상큼히 코끝 찌르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학동들 등에 맨 예쁜 가방 위에 쌓인 변두리 황토 흙먼지 과수원 나무 사이사이 쥐불은 검게 타고 목장 젖소들 음매음매 되새김질 하는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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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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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7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모름지기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내안의 물을 퍼내고 또 퍼내어 그의 갈증을 씻어주는.... 사랑은 '함께' 입니다. 그러나 그가 나와 '함께'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와 '함께'하는것입니다. '함께'를 통해 '나'...
4936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5
빈지게
822
1
2006-04-15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4935
마음으로 읽을게요
3
소금
822
5
2006-04-17
마음으로 읽을게요 / 김자영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고 슬픈걸 가만히 두고 볼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런데요... 욕심 그릇을 끌어안고 바보가 될망정 차마 잊겠다는 약속 못하겠어요 늘 변치않고 눈 앞에서 반짝거리는 내 고운사람... 아무런 말 않하셔도 그대...
4934
가난한 시인의 봄/김용관
2
빈지게
822
3
2006-04-19
가난한 시인의 봄/김용관 봄은 언제나 가난한 시인의 하늘 굶주림에 시 한편 녹아드는 밤에는 철철 끓어 넘치는 가슴 시인은 사랑의 자리가 비어있어 배고픔보다 더 쓰리다. 시원(始原)에서 내리는 봄비 굽이굽이 잊혀진 계곡을 돌아 길고 짧은 노래로 풀과 ...
4933
사랑/강성일
4
빈지게
822
3
2006-05-13
사랑/강성일 사랑에 대해 생각할 때 봄날은 가고 사랑에 대해 시를 쓸 때 봄날은 오고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사람 하나 만나 함부로 사랑해 봤으면 사랑 때문에 눈멀었을 때 새벽별은 더욱 빛나고
4932
강나루에 해가 비치면
2
바위와구름
822
2
2006-05-14
강나루에 해가 비치면 글/바위와구름 강 나루에 해가 비치면 슬퍼도 웃어 보자고 그렇게 약속 하였던 너 교차된 선과 악의 지류사이로 지금 막 허무와 경멸의 행열이 지나 가고 망각 보다 앞서온 절망은 어느새 가슴을 비지고 들어와 이토록 애절한 슬픔은 풍...
4931
기쁨 그리고 슬픔/펌
2
김남민
822
8
2006-05-16
♡* 기쁨 그리고 슬픔 *♡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항상 기쁜 일만 있을 수 없고, 항상 슬픈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뉴먼은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 개의 침실이 있는데 한 방에서 ...
4930
1등 남편 1등 아버지가 되려면
13
사철나무
822
2
2006-05-18
남자의 일생은 한 가정의 아들로서 태어나서 아들노릇, 남편노릇, 사위노릇, 아빠노릇, 할아버지 노릇을 하다가 생을 끝마치게 된다. #.한 가정의 기둥은 남편(아버지)이요, 한 가정의 운명도 남편(아버지)에게 달려있다 #.모든 아내는 남편에 따라서 [됫박팔...
4929
나이를 먹어 좋은일~
2
김남민
822
7
2006-05-19
▒ 나이를 먹어 좋은 일 ▒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 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
4928
9순 할머니의 일기
8
구성경
822
6
2006-05-19
9순 할머니의 일기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날이 머지 않았지… "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쓴다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일흔이 돼서야 손주에게 한글을 배웠다 까막눈에서 벗어난 이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홍 할머니는 삐...
4927
happy orange day
디떼
822
8
2006-05-22
.
4926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
4
사철나무
822
1
2006-06-19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 - 김 현 태 - 근사한 카페에서 젊은 연인들이 마시는 커피보다 당신이 자판기에서 뽑아 준 커피가 더 향기롭습니다 술자리에서 피우는 담배보다 식사 후에 당신이 건내는 냉수 한 잔이 더 맛있습니다 모피코트를 입은 사모님...
4925
구월이 오면/안도현
10
빈지게
822
1
2006-08-30
구월이 오면/안도현 그대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 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 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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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군 vs 여멍군
5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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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6-10-24
남자의 이상형에 대한 여자의 답변 ... M : 몸매보단 마음씨를 가꾸는 여자 ! W : 오래사귀면 결국 "살빼"란 말 안나오는 남자 못봤다. M : 내가 밥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고 도시락 싸주는 여자 ! W : 남자가 한번 싸줘바라. 너희의 평생이 여자가 베푸는 행복...
4923
무심(無心)
고암
822
1
2006-10-24
무심(無心)
4922
비싼 수업료
7
우먼
822
1
2006-10-26
비싼 수업료 / 우먼 억지로 치켜세웠다, 눈까풀에 성냥개비 받치고. 출근은 했는데 머리 띵! 골 띠이잉~ 눈은 빙글빙글! 다리 풀린 숨 헉헉! “술 끊어야지” 아버지 레퍼토리가 오늘따라 귀에서 윙윙! 비싼 인생수업료 치렀으니 이젠 좀, 자중 해야지, 세금 납...
4921
후계자의 눈
상락
822
7
2006-11-27
후계자의 눈 인도의 한 작은 나라의 국왕이 어느 날 후계자를 뽑기로 했다. 국왕은 늙고 병들어 더 이상 나라를 통치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뭄과 기근까지 들어 백성들은 아우성이었다. 후계자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이들이 지원했다. 복...
4920
빗속의 너는
5
尹敏淑
822
11
2006-11-28
빗속의 너는 - 최민순 하염없이 내리치는 빗물 그 속에 너는 습기먹은 얼굴로 슬픈 모습 무얼 그리도 생각하는지 알수없는 네 마음 보이지 않아 발꿈치들고 애써 보려지만 네 가슴을 가린 안개 모락모락 구름 만들며 알수없는 바람타고 여행할 준비만 한다
4919
한 생을 살면서
고암
822
9
2006-12-01
한 생을 살면서
4918
샌드위치 공포증
상락
822
9
2006-12-05
샌드위치 공포증 한 소년이 '샌드위치 공포증' 이라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병에 걸렸다. 소년은 샌드위치를 보기만 하면 공포에 질려 부들부들 떨면서 비명을 지르곤 했다. 너무나 속이 상했던 어머니는 소년을 정신과 의사에게 데리고 갔다. 의사는...
4917
그대 사랑으로 인한 미소처럼 / 정고은
2
빈지게
822
2
2006-12-26
그대 사랑으로 인한 미소처럼 / 정고은 이른 새벽 어두컴컴한 불빛 사이로 긴, 기다림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것을 뜨는 해 희망 안고 떠오르고 작아진 것을 거울삼아 희망을 건지는 환한 기쁨이 몰려오기를 아침 햇살 사이로 희망 가득한 오늘을 만들며 한결...
4916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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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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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07-01-07
*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 아버지의 손을 잡아본 것이 언제였나요?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오래전에 우리가 받았던 것을 돌려드릴 때입니다. 손톱을 깎아드리고, 발을 씻겨드리고, 등을 밀어드리고, 어깨를 주물러드리세요. 어머...
4915
가슴속에 등불을 켜면 / 문정영
6
빈지게
822
7
2007-01-09
가슴속에 등불을 켜면 / 문정영 가슴속에 등불을 켜고 보면 저만큼 지나가 버린 사람의 뒷모습도 아름답다 젊음의 서투른 젓가락질 사이로 빠져나간 생각들이 접시에 다시 담기고 사랑니 뺀 빰처럼 부풀어 오른 한낮의 취기도 딱딱한 거리를 훈훈하게 한다 나...
4914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깐도리
김남민
822
3
2007-02-12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참"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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