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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生 行 路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65090
2006.10.15
15:41:14
82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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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生 行 路
글/ 바위와 구름
무엇이라고
확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음은 없다
그러나
확신 하지 않는 것처럼
바보 또한 없다
속으면서
속이면서
사는게 인생이니까
젊음과
희망과
그리고 사랑 까지도
영원 할수도 없는
망각 할수도 없는
시간에서
정녕
얼룩진 인생행로에
넋두리 같이
울고 웃으며
사는게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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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心 시/雲停 김형근 젖은 풀잎 입 맞추며 그대 향한 벙어리 가-슴 새벽마다 떠나는 큐피드 화살이 되어 뽀얀 살결 옷깃에 닿아 하얗게 나풀대는 그-리-움 그대와 마주할 때 산과 들, 숨소리 가득 차고 사랑방 치워놓고 선녀 기다리는 봄의 교향악 불빛에 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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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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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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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세상은 요지경 ~詩~바위와 구름 믿을수 없는 것이 백합의 정조 라든가 벌과 나비의 희롱에 순결은 농락 당했을 테니 말이다 인간 마저 불륜에 오염 돼 모두가 더렵혀 진 세상 진실은 발에 밟히고 윤리 또한 조롱 받는 세속에서 내가 나를 믿을 수 없는 혼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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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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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3
♡12월을 보내며♡ - 하 늘 빛 - 달랑 한 장 남은 마지막 12월이 한해의 벼랑 끝에 서 있다. 한해의 삶이 고스란히 보이는 12월의 달력은 삶을 진솔하게 비춰주는 마음의 거울과 같다. 열한 장의 달력을 뜯어내며 부족했던 인간이기에 때론 비우고 버리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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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얼마전에 신청한곡을 행복님이 찿아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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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니 명절이니 하면 전 많이 외롭습니다. 울엄니 살아계실땐 전 쫄병이라 신났는데 울엄니 돌아가시니 단비가 대장이여서 더욱더 외롭내요. 엄니 산소가 없어서 남들이 벌초니 명절이니 가족끼리 모여 시끌벅적하면 저 단비도 엄니 유골을 뿌린 고향산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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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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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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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도리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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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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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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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바다와 마음 지난 여름 바닷가 모래알 헤집고 파내어 사랑하는 그대와 내가 만날 깊숙한 거기 어디쯤 내 마음처럼 얼핏 타버린 회색 빛, 자갈돌 주워 깊숙히 묻어 덮어 두고 흐르는 눈물로 돌아서던 기억 가슴속 깊이깊이 선명하게 아무도 모르라고 아무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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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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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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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그림감상..(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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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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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 유모어 모음과 그림감상 ★ ====================================================================================== * 약은 약인데 아껴 먹어야 하는 약은? 절약 * 낭떠러지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람이 싸는 똥은? 떨어질똥 말똥,죽을똥 쌀똥 * 오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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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의 음표/배한봉
빈지게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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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2
꽃 속의 음표/배한봉 꽃이 흔들리는 것은 바람 때문이 아니라 제 몸 속 암술 수술의 음표들이 가락 퉁기기 때문이리, 벌 나비 찾아드는 것 또한 그 가락 장단이 향기를 뿜어내기 때문이리 그대여, 사랑은 눈부신 그 음표들이 열매 맺고 향기롭게 익는 일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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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기들 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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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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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 / 계랑 이화우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계랑(桂娘) :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
5096
오늘
17
cosmos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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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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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날의 그리움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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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눈 내린 날의 그리움 / 버들피리 하늘도 그리움의 하얀꽃 가루를 날리며 누군가를 향해 달음박질 하며 날아서 또 날아서 그리움을 찾아가는데 내 그리움은 어디에 계시는지 하얀꽃가루 눈송이를 맞으며 뿌옇게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먼 하늘만 바라볼뿐 ...
5094
알아두면 유용한 얼룩제거 정보
2
구성경
1744
40
2006-06-09
알아두면 유용한 각종 얼룩 제거 정보 얼룩을 빼는 방법 얼룩을 지울 때 주의할 점 생긴 즉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용제로 뺄 경우 얼룩이 주위에 번지지 않도록 풀기없는 깔개천을 사용해서 밖에서 안쪽으로 두들기거나 문질러서 얼룩이 옮겨지도록 하고 물수...
5093
벌초
3
단비
1711
40
2005-09-02
때로는 자연의 순리마져 역행하고픈 기나긴 무더위가 살포시 물러갔습니다. 시골 산봉우리엔 푸르름이 유혹하고 연녹색 망개가 빠알갛게 반들반들 아름답고 앙징스럽게 영글 지금. 벌초가신다는 분들.... 여러친지들과 쌓인정을 생각하면.. 저또한 그리운 환각...
5092
* 유월의 하늘아
5
Ador
926
39
2007-06-07
* 유월의 하늘아 올해는 아카시아 향기가 짙구나 이슬맺힐 풀들 아예 시들어 시커먼 흙무더기..... 여기 몇푼주고 사들고 온 흰꽃은 놓을 수가 없구나 남들이 한다고 나라에서 정한 날이라고 훈장과 바꾼 목숨 누웠다고 네 앞에 섰구나 삼백예순 날 잊고서 살...
5091
시 속에 갇힌 울음은 아름답다
4
향일화
1063
39
2006-06-03
詩 속에 갇힌 울음은 아름답다 / 향일화 가슴이 타들어 가는 날이면 붉게 입덧하는 언어들, 숨은 사랑을 꺼내듯 더운 심장을 열어 아이를 낳곤 했다 잘 견디던 삶에도 실금은 하나씩 그어지고 가족들 챙기던 메아리조차 대답이 줄어들 때 오랜 세월 어둡던 삶...
5090
**또 하나의 길**
13
尹敏淑
1013
39
2006-02-28
***길*** 가도 가도 아무도 없으니 이 길은 무인(無人)의 길이다. 그래서 나 혼자 걸어간다. 꽃도 피어 있구나. 친구인 양 이웃인 양 있구나. 참으로 아름다운 꽃의 생태여 길은 막무가내로 자꾸만 간다. 쉬어 가고 싶으나 쉴 데도 별로 없구나. 하염없이 가...
5089
안개 / 운정
오작교
18661
39
2005-02-24
안개 시/雲停 김형근 뉘엿뉘엿 땅거미 질 때마다 온 몸 휘어드는 미열 밤에 피는 야화인가? 등불 너머 도시 잠들 때 어딘가 들리는 낙숫물 꿈 찾은 천사의 소리인가? 추적추적 새벽비 내릴 때 얼룩에 젖은 샘물 계곡으로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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